“음악은 음학이 아닙니다. 공부하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피아노 앞에서 강사와 함께 놀고 즐기는 것 입니다. 영어도 문법 공부, 토익 시험을 본다고 해도 외국인과 대화 한 마디 못 하듯, 피아노도 마찬가지로 어릴 적 체르니 몇 번까지 쳤다고 해도 지금 피아노 앞에 앉으면 한 곡도 제대로 못 연주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위드 피아노는 원하는 장르의 피아노를 배우고 피아노로 힐링을 할 수 있도록 부담 없이 와서 배울 수 있는 분위기의 성인 피아노 학원입니다” 라고 김성식 대표는 말했다.

카페 분위기의 라운지에서는 그랜드 피아노로 서로의 연주를 뽐내기도 하고 무료로 제공되는 커피, 음료, 와플 등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거나 게임을 함께 하기도 한다. 연주회, MT 등을 통해 연 2회 모든 지점의 학생들이 함께 친목을 다진다. 위드 피아노는 피아노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통해 20~40대의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곳이다. 프로포즈나 이벤트를 위한 단기레슨 및 장소대여도 진행 중이다. 김성식 대표는 “일반 동호회의 자유로움과 학원의 배움을 더하니 많은 학생들이 위드 피아노를 ‘중독’이라고 말한다. 다양한 직업군에 20대부터 40대까지 넓은 연령층이 모여있지만 여기에서 멘토를 찾기도 하고 피아노라는 중심 화제로 친구가 되니 많은 이들이 만족해 주시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위드 피아노는 취미로 피아노를 배우지만 단계별 학습이 아닌 자유롭게 연주하고 싶은 곡을 칠 수 있도록 개인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된다. 바이엘, 체르니 등의 교재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수강생이 좋아하는 곡을 교재로 만들어 레슨 한다. 학생의 실력, 시간에 맞게 맞춤 진행을 하므로 누구나 단기간에 한 곡의 연주를 완성할 수 있다. 이곳 수강생들은 “스스로 재미있게 피아노를 칠 수 있고, 치고 싶은 곡을 연주할 수 있으니 기분도 좋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도 있는 게 장점”이라고 입을 모은다. 가능한 시간에 주 1회 레슨이 아닌 월 4회 레슨이라는 개념으로 학생의 스케줄에 맞춰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또한, 밤 11시까지 운영하여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김성식 대표는 “위드 피아노가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가맹 문의를 받아왔다. 체계적인 본사 시스템을 구축한 후 가맹점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미루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단순히 가맹점이라는 개념이 아닌 직영점과 같은 관리를 하여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따라서 가맹점 문의는 많으나 선별하는 과정이 까다로운 편”이라고 전했다. 모든 위드 피아노 가맹점 오픈 시에는 오픈 전 일주일, 오픈 후 일주일 총 2주 동안 본사의 지점 관리팀이 해당 지역에 상주하여 신규 직원들과 함께 학원의 교육 시스템, 운영방식, 마케팅 등을 구축한다. 오픈 후에도 주기적으로 가맹점을 방문하여 본사 시스템과 동일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또 가맹 상담 후 수강생, 강사, 본사 직원 등으로 직접 위드 피아노를 체험한 후 가맹점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