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현 원장은 인생관인 보광자재(寶光自在: 보석의 빛은 자기 손에 달려있다)를 바탕으로 학생들 개개인이 숨겨진 보석임을 깨우쳐 주고 있었다. 시대가 변해도 참교육의 필요충분조건은 바로 ‘진심어린 마음’이었다. 자녀의 미래를 걱정하는 독자라면 이 기사를 꼭 읽어보자.  

“강사들의 실력은 학생들의 성적향상과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모든 강사들은 실력 뿐 아니라 인성까지도 갖추고 있어 성적은 물론 생활지도에까지 최상의 교육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강남에서의 학원 경력만 20년 가까이 되는 정재현(국어교육학 석사) 원장을 중심으로 알토란학원의 모든 강사가 전·현직 대치동 유명학원의 강사들이며 경력 또한 화려하다. 또한 소수정예로 운영되며, 학생들의 학습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개개인에게 맞는 구체적인 학습설계가 이뤄지고 있다. 개인별 교재와 개별진단을 통한 꾸준한 학습평가, 1대1 관리와 개별보강, 정기적인 학습평가와 모의·수능평가, 총괄평가 등도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단과지만 원스톱으로 각 과목의 공부를 효율적으로 접목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각 과목 강사들이 유기적으로 상호 협조하여 지도하는 것도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그 결과 1등급 성적의 학생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으며, 짧은 기간 내 90점 이상을 맞는 학생들도 많다. 얼마전 시험에서는 2명이나 전교 1등을 기록하는 등 알토란만의 학원시스템 내에서 학생들이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 

알토란학원에는 유난히 오랜 기간 수강하는 학생들이 많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고3때까지 6년간 수강한 학생이나, 3명의 형제가 번갈아가면서 오랜 기간 수강하는 등 알토란학원의 학습시스템을 믿고 맡기는 학부모가 많기 때문. 이는 강의의 질은 물론 학생 개개인을 진심으로 대하는 강사들의 인성 때문이라고 한다. 정 원장에게 강사의 인성까지 강조하는 이유를 물었다. 

“진심을 가지고 대해야 학생들이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사의 인성이 훌륭해야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요? 진심어린 마음으로 대해야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알토란학원의 강사진들은 학생을 자녀나 동생처럼 사랑할 수 있는 사람, 단순히 지식의 전달자가 아닌 인생의 멘토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이는 사람과 사람으로 먼저 다가가는 ‘진심어린 마음’이 바로 참교육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정 원장의 확고한 믿음에서 출발했다. 실제 교육의 수혜자인 학생들도 알토란학원 강사진들의 따뜻한 인품으로 인해 변화한 케이스가 무수히 많다. 학생의 깨우침을 위해 같은 내용을 여러번 반복설명을 해주거나, 말 못할 고민까지 상담해주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정재현 원장의 부군(夫君)인 김영원 교수(한국능률협회 HR연구소)는 대기업 인사관리 및 인재개발을 25년 동안 해온 HR분야의 달인이다. 김영원 교수는 알토란학원 학생들의 비전과 꿈을 현실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3월 학생들의 꿈의 지도 설계를 위해 ‘알토란 리더십 스쿨’을 성황리에 마치기도 했다. 기업에서 인재개발을 담당했던 김 교수 본인의 강의는 물론 국내 굴지의 대기업 인재개발 담당 임원까지 초청되어 강의가 이루어지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까지 큰 성원을 받았다. 김 교수는 평소에도 알토란학원 학생들의 꿈의 지도를 위해 강의는 물론 수시로 직접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김 교수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학생의 비전(vision)이다.   

“제가 학생들에게 자주하는 질문도 비전입니다. ‘네 비전이 뭐니? 꿈이 뭐니?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건 불행한 게 아냐. 목표가 없는 게 불행이야. 곤충의 더듬이가 없어지면 동서남북을 모르듯 비전이 없으면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거야.’ 그리고 학생과 같이 비전을 작성하고 계획을 세웁니다. 그러면 그 학생은 비전을 위해 변화하고, 놀랄 정도로 노력하게 됩니다. 비전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이처럼 큽니다.”    

‘알토란 리더십 스쿨’은 타 학원은 물론 우리나라의 어떤 청소년 교육기관도 흉내 낼 수 없는 진로지도를 하고 있다. 김영원 교수를 포함하여 대기업 인재개발 담당 임원의 실전적인 강의를 만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기 때문이다. 알토란학원의 소수정예 학습시스템과 멘토링교육은 그래서 학부모들에게 더 인정받고 있다. 이 모든 커리큘럼을 진행하는 정재현 원장의 수고로움은 크지만 그만큼 보람도 크다고 한다.   

“자기중심적 성장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 왜 어렵지 않겠어요? 하지만 우리가 이 아이를 포기하면 더 이상 갈 곳이 없는걸요. 방황하는 아이에게 30일간 기도 문자를 보내기도 하고, 어떤 학부모님과는 밤늦도록 상담을 하기도 합니다. 힘들기도 하지만 조금씩 변화하는 아이들을 보면 이 길을 걸어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행복합니다.”      

정재현 원장이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건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지 철학을 가진 사람이 되라는 것. “어른이 되었을 때 철학 있는 삶을 산다면 그것은 행복한 인생입니다. 먹고 살기 위한 삶이라면 무미건조한 삶이 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학생들에게도 ‘똥을 퍼도 철학을 가져라’라고 말하곤 합니다(웃음).” 

기자는 역으로 정 원장이 가진 철학을 물었다. 대학시절 은사님의 마지막강의 주제였던 보광자재(寶光自在: 보석의 빛은 자기 손에 달려있다)라고 한다. 같은 다이아몬드라할 지라도 세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듯이 자신을 어떻게 가다듬느냐에 따라 인생의 삶이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하는 의미다. “우리 학생들이 모두 꿈이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에게 항상 강조합니다. ‘너희들은 보석이다. 어떻게 다듬어지느냐에 따라 찬란하게 빛날 수 있다. 너희들의 꿈을 위해 미래를 위해 열심히 다듬어 가자’ 고 말입니다. 꿈의 크기가 다르면 결과도 당연히 다르지 않을까요?”

기자는 인터뷰를 마치고 알토란학원의 의미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토란(土卵)은 말 그대로 흙이 키워낸 알, 만물의 어머니인 토양이 빚어낸 결정체다. 우리나라 교육환경은 분명 어렵지만 알토란학원은 그럼에도 내일의 보석들을 차분히 빚어내고 있다. 그래서 알토란학원의 미래가 더 기대되는 이유다.  이양은 기자

정재현 알토란학원 홈페이지 www.jjhaltoran.co.kr  문의전화 02-4242-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