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우리나라가 선진국 문턱에 서있는 지금, 따뜻하고 질서 있는 사회가 진정한 바른 사회라는 것이 시대의 중요한 화두가 되었고, 국민의 뜻에 의거하여 바르게살기운동이 많은 노력과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민주화사회에서 더 나아가 국민이 권리로 당연하게 누려야 하는 바른 사회에 부응하여 바르게살기운동과 같은 단체들이 국가 성장과 국민의 안심을 심어주는 동력이 되었으면 합니다.”
박진희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여성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 협의회에 20대에 합류하여 30대였던 지난해 10월 여성회장에 취임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젊은 리더십과 진실한 행보로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여성회를 이끌고 있는 박진희 여성회장을 심층 취재해 보았다.

바르게살기운동은 진실·질서·화합을 3대 이념으로 선진 한국의 밝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하여 모든 국민이 함께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는 국민운동단체다. 이를 통해 국민의식을 함양하고 공동운명체로서의 국민화합을 이루며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동시에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은 시대적 기대에 부응하는 국민운동단체로 발돋움하였다.
바르게살기운동은 중앙협의회를 중심으로 16개 시도협의회와 233개 시군구 협의회, 3,242개에 달하는 읍면동 위원회와 약 70만 명에 이르는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는 전국 최대 협의체로서 2007년 전국회원대회를 비롯해 2008년 전국여성지도자대회, 2011년 전국회원대회, 2015년 전국회원대회 등 모두 4차례의 전국 규모 대회를 치렀으며, 강한 리더십과 열정을 갖춘 이재문 회장을 필두로 하여 박진희 여성회장이 함께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하여 지역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바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시대정신에 부응하는 바르게살기운동
“시대가 요구하는 정신에 맞는 단체가 바르게살기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나라가 선진국 문턱에 서있는 지금, 따뜻하고 질서 있는 사회를 건설하는 것이 시대의 중요한 화두가 되었고, 이에 따라 바르게살기운동이 많은 봉사와 활동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민주화사회 더 나아가 국민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에 부응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이 앞으로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 기대합니다.”
바르게살기운동은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위해 자율적이면서도 능동적으로 이른바 ‘바르게살기운동’을 전개하며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바르게살기운동은 부정부패 추방 캠페인, 물 아껴 쓰기 운동, 수해 및 재해복구, 불우이웃돕기 운동,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극복을 위한 운동, 다문화 가정사랑 운동, 법질서 지키기 운동 등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선진사회에 요구되는 시대정신을 꽃피우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경기도협의회 여성회 이끄는 젊은 리더
박진희 여성회장은 이재문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회장에 의하여 2006년 바르게살기운동과 연을 맺고 지금까지 늘 지역사회 봉사를 최우선으로 삶을 살아왔다. 전국 최연소 여성회장으로서 두각을 나타낸 결과 바르게살기운동의 여성조직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이슈를 모은 바 있다. 박진희 여성회장은 자신이 맡은 여성회장의 길을 최선과 노력이 아닌 행동하겠다는 다짐으로 임하고 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에 1,300만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회원도 6만여 명에 이를 정도로 경기도협의회는 전국 최대 협의체인데요. 이에 반해 여성회는 생긴 지 불과 4년밖에 안 됐습니다. 그간 경기도 여성회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주셨던 전여성회장님들을 본받아 여성회가 경기도협의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제 역량을 모두 쏟겠습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여성회는 협의회 일을 잘 이해하고, 원활한 수행이 가능한 회장이 필요했고 박진희 회장이 임명되었다. 정중히 거절하기도 하고 여러 번 고사(固辭)를 거듭했지만 여성회 활동의 발전을 위해 마침내 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박 회장은 나라의 미래인 영유아 및 어린이 봉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각 시군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전달사업을 진행 중이며, 그 외 각 시군의 소외되고 지원되지 않는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개별적으로 하고 있다. 봉사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말하는 박진희 여성회장의 이야기처럼, 그는 작은 것부터 관심을 두고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최대한 도움을 주는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여성회의 정체성을 만들어나가고 있었다.

영아원 설립해 아이들에게 ‘내 편’ 만들어주고 싶다
박 회장은 특히 피치 못할 사정으로 부모를 잃게 된 영유아들 중 외국이나 국내에서 입양되지 못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직까지 영아원에 있는 수많은 아이들이 가족을 찾기 힘든 여건입니다. 가족을 찾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아이의 성장을 도와주고 응원해주는 후원자를 한 명씩 만들어주어, 아이가 커갈 때에도 내 편이란 든든함을 가지고 커가며, 혼자가 아니라는 따뜻한 진실을 알게 해주고 싶습니다.”
박 회장은 학교를 다니던 시절부터 갈망해온 영아원 설립이라는 꿈이 그리 멀지 않고 곧 다가올 현실이자 인생의 목표라고 생각하고 있다.
박 회장은 확신을 가지고 그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훗날 아이들이 사회에 나와서 자신이 받은 사랑을 다시 또 다른 아이에게 사랑으로 돌려줄 수 있는 선순환을 만들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박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인 진실·질서·화합 중에 유독 진실이란 마음의 힘을 믿는다. 진실이 가진 힘 중에서 진실된 마음으로 사람의 마음을 느끼고, 그 마음을 알아준다면, 화합은 물론 질서유지도 따라온다는 진실을 알기 때문이다.
진실은 진실이 선행되어야 그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 박진희 여성회장. 그의 진실한 리더십이 바른 경기도, 올바른 대한민국의 기틀을 바로 세우고 있었다. 이양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