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G.T.C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중앙로에 위치해있는 구조구난장비 납품전문업체이다. 2010년 5월 한진종합상사로 출발한 한진G.T.C는 5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구조 장비 분야, 목구조 공구 분야, 항공교육산업 기자재 분야 등 분야별 특화된 제품으로 급변하는 사회적 요구에 대응해왔다. 한진G.T.C 이러한 지난날의 경험적 가치를 통해 사회적 니즈를 직시하여 나날이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였다. 그리하여 FEIN 근접절단 구조 장비 HS-119, STIHL  충전동력절단기 RTSA-119, STIHL 충전 다목적 체인 톱 RMSA-119T 등 구조 장비를 비롯해 산악구조장비, 확산방지 마스크(특허), 긴급 재난 물탱크,  목구조 공구, 항공교육기자재 등 재난재해에 따른 긴급 상황에 필요한 장비를 제공하고 있다. 신동진 대표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게 응급센터를 구축할 수 있는 공간 확장형 격리음압의료시설인 스페이스맥스 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해 재난재해의 피해를 줄이고 국민의 안전을 지킬 솔루션을 마련하였다.

스페이스맥스는 한진G.T.C가 야심차게 선보인 긴급 공간 확장 시스템이다. 스페이스맥스는 국제규격의 운송용 컨테이너 규격 6,096m(20피트)를 적용한 시스템으로 유사 시 좌우 최대 38.5㎡(약 11.5평)에 이르는 넓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재해재난 상황에 따라 긴급 재난안전 지휘소, 격리 의료시설, 긴급 상황실, 프레스센터, 임시진료소, 임시숙소, 임시기지 등으로 다양한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은 안전이 담보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소 잃고 외양간을 고쳐선 안 됩니다. 다양한 재난재해에 대한 대응은 사전에 계획된 준비뿐입니다. 재난재해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죠. 이에 국민도 재난재해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하며 저희의 제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스페이스맥스는 안정적인 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향후 다양한 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공고히 할 수 있는 대응체계의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스페이스맥스는 항공기 소재의 듀랄미늄 강판과 수지 코어 발포스티아렌 벽체를 사용해 박테리아 증식이 없어 의료용 지원시설로 적합하다. 이와 함께 별도의 트레일러를 이용해 유사시 이동이 원활하고 경량구조로 성인남성 3~4명이 10여 분만에 설치전개를 할 수 있어 일반인의 운용도 무리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이미 선진국에서는 격리가 필요한 경우 스페이스맥스에 의료용 음압살균기를 설치해 ‘격리음압병실’로 활용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화장실, 욕실, 냉·난방기들을 추가 설치할 수 있어 올림픽과 같은 국제규모행사에서 스태프들의 임시숙소, 의료시설 등 지원시설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임시시설의 적용은 국제행사 이후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지속적인 유지보수 비용에 대한 대응책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옥외에 안정적인 격리병상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한 이유는 메르스, 신종 플루 등 전염을 일으키는 질병으로부터 병원·의료진도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기 때문입니다. 환자뿐만 아니라 의료진도 같은 국민이고 사람입니다. 의료진도 마땅히 보호를 받아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옥외격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옥내에 아무리 엄격한 기준으로 격리를 한다고 해도 의료진들은 전염성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지를 못합니다. 이에 저희 장비가 아니더라도 옥외격리를 통해 병원·의료진도 함께 보호받아야 한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재난재해에 대한 최선의 대응책은 안정적 공간 확보를 통한 사전준비이다. 또한 안전한 공간의 확보는 곧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다. 스페이스맥스는 그렇기 때문에 국내에 적극적으로 검토가 되어야할 재해 재난을 위한 공간시스템인 것이다. 한진G.T.C 신동진 대표가 도입한 스페이스맥스는 향후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가 행사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국민과 국가를 위한 효자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이스맥스는 공간의 안전에 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