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골프는 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쉽게 즐기지는 못하지만 경제발전과 더불어 대중화가 되어가고 있다. 제대로 된 골프 레슨을 통한 올바른 골프 문화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탄탄한 골프 교육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KU골프파빌리온 팀장 김용효 프로골퍼는 골프를 시작하고 열정을 계속 끌고 가기 위해서는 나에게 맞는 맞춤형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골프를 배우려면 감내해야 할 것들이 많다. 만족스러운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절대시간과 절대비용이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시간에 쫓기며 생활하는 일반인들이 골프를 배우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또 시간을 투자해도 나에게 맞는 스윙을 가르쳐줄 능력 있는 코치 선택과 나의 성향에 맞는 인성을 갖춘 참신한 코치를 찾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이렇듯 여전히 골프란 쉽게 접근하기 힘든 운동이다. 김용효 프로는 모든 사람이 신체 구조와 얼굴생김새가 다르듯 골프를 가르치는 방법도 달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골프는 골프를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식기 전에 빠른 피드백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배우는 사람이 골프가 즐거워질 수 있다.”고 말한다.
자연지형 그대로인 스마트KU파빌리온
건국대학교가 운영하는 스마트KU골프파빌리온은 축산 농장이었던 대지를 사회경제여건에 따라 수익사업으로 개발하기 위해 57만평(3코스 총27홀)을 골프장으로 만들었다.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에 위치해 있으며 대학교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골프장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507개의 골프장이 운영 중에 있지만 사학 단체에서 운영하는 골프장은 이 곳 뿐이다. 유명한 로빈 넬슨이라는 골프 설계사가 골프장 전체를 하나하나 설계 했으며 시그니처 홀로 지어져 예전의 목장 지형을 깎거나 형지를 변형시키지 않아 코스 자체가 다이나믹하고 원만하며 자연스럽게 조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람에게 맞춘 골프 레슨을 지향하다
김용효 프로는 스마트KU골프파빌리온의 팀장으로서 운영과 매니지먼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고객 마케팅팀과 경기팀을 리드하고 있다. 김용효 프로는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야구 선수 출신으로 국내 대학을 졸업하고 세계 최고 골프전문 대학 PGCC(professional golfer's career college)에서 골프매니지먼트를 전공, 학교 역사상 최단 기간에 프로입문과정을 통과하여 졸업과 동시에 최고 실력향상으로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으로 돌아와 일반인, 선수지망생, 학생 등을 가르치고 있을 무렵, 국내 골프 현주소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다. “사람마다 얼굴 생김새가 각각 다르듯이 신체의 모양이나 형태 그리고 체형과 움직이는 동작까지 다르다. 골프를 칠 때 각자 타고난 익숙한 동작과 그리고 환경적으로부터 오는 본능적인 동작에서 묻어나오는 스윙의 형태와 연출되는 동작까지 너무 다르다는 사실을 꼭 알게 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하며 골프 레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용효 프로는 그동안 약 3천명 이상의 고객을 가르쳤는데 특이한 동작을 하는 골퍼들의 스윙에 대한 문제점과 수정하는 방법, 그리고 그 골퍼들이 가지고 있는 체형이나 자세의 문제와 동작의 수정에 이로운 피트니스까지 섬세하게 처방하고 연구 중에 있다.
골프의 본질은 ‘정직’이다
“지구상 존재하는 스포츠 중 유일하게 심판이 없는 스포츠가 골프입니다.” 김용효 프로는 골프의 본질을 정직이라고 말한다. 김용효 프로는 이화여대 외래교수를 지냈으며 골프의 진정한 저변확대를 위해 학교 강의 등을 통해서 올바른 골프 문화를 보급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스마트KU골프파빌리온 골프장은 건국대학교가 운영하는 곳이니 만큼 사회적인 기업책임(CSR)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그늘진 곳을 아우르는 데에 일조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해진 틀에 안주하지 않고 치열한 연구와 교육을 실천, 올바른 체육 보급 문화를 이끄는 김용효 프로의 올곧은 활약을 기대하며 우리 사회에 건강한 골프 문화가 정착될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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