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중심이 되는 서울시정, 함께 만들고 함께 누리는 서울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 시민의 기댈 언덕이 되겠다는 그의 진심은 시민들을 울리기도 미소 짓게도 했다. 부정보다는 긍정의 힘으로, 갈등과 대립보다는 협력과 조정의 힘으로 시정을 이끌겠다고 말하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현장에서의 경청과 소통, 공감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정을 직접 책임져 보니 서울시에는 실타래처럼 얽히고 난마와 같이 설킨 난제들이 곳곳에 있었다고 말한다. 무엇보다도 수많은 주민들이 자신의 삶의 터전에서 쫓겨나야 했던 일들은 그의 가장 큰 고민거리라고 털어놓았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시민사회 출신으로 범야권의 지원을 받아 2011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후 정치색보단 실용주의를 보여준다. 진정으로 시민에게 귀를 기울이고 같이 힘겨운 장막을 걷고 나와 행복한 삶 속으로 들어가자고 말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민생의 길을 차근차근 열어나가는 그의 모습을 더욱 주목하자.
민생을 먼저 챙기는 ‘이용후생’, ‘선우후락’의 시정
2015년 올 한 해의 현실도 그리 녹록하지 않을 것 같다. 정부가 내놓은 경제 전망도 밝지 않고, 민생 지표 역시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 또한 크지 않다. 가계부채 1,000조원 시대가 우리 앞을 가로 막고있다. 박원순 시장은 “을미년 새해를 시민의 삶과 함께 하고, 민생을 살피는 일에 온 시정을 집중하고자 한다. 서울시가 할 수 있는 혼신의 힘을 다해 민생과 경제, 일자리를 비롯한 시민의 가계와 살림살이, 먹고 사는 문제를 푸는 길에 시정의 모든 힘을 집중해 나가고자 한다. 나아가 서울의 새로운 성장, 모두 함께 성장하는 변화를 이끌고, 그 과실을 골고루 누리는 복지를 더욱 탄탄하게 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이 자리하던 지난 3년 모든 시정은 시민과 함께 하는 ‘협치’를 통해 이뤄졌고, ‘혁신’으로 낡은 것, 관행적인 것, 불편한 것, 불필요한 것들을 하나 둘 깨어나갔다.
원칙이 무원칙을 이겼고, 상식이 비상식을 무너뜨렸고, 정상이 비정상을 몰아냈다. 소통이 갈등을 해결했다. 원칙과 상식, 합리와 균형, 협치와 혁신의 시정은 결코 흔들리지 않을 시정의 뿌리가 되었다. 박원순 시장은 “추상적인 관념이나 비현실적인 구호에 머무는 정책이 아닌, 실질과 내실을 숭상하고, 현장을 중요시하는 정책을 펼칠 것이다. 실제 시민의 삶에 변화를 주고, 민생을 해결해 나감으로써 먼저 시민의 근심을 덜고, 시민의 즐거움과 함께 하는 ‘선우후락(先憂後樂)’의 시정을 펼칠 것이다.”라며 새해 계획을 다짐했다.
창조경제, 특화산업 활성화로 서울의 경제 지도를 바꾼다
박 시장은 서울형 창조경제의 핵심은 서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산업 인프라와 사람에 대한 투자를 통해 서울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전하며 R&D, 관광·MICE, 레저·스포츠산업, 패션·의류산업, 바이오의료산업, ICT, 교육서비스 산업, 등 서울 특유의 경쟁력 있는 산업이 새로운 창조산업으로 집중 육성되고 양재, 창동·상계, 상암DMC, 마곡, G밸리, 신홍합 밸리, 개포, 홍릉, 동대문 등이 서울형 창조경제의 거점이 되고, 서울의 새로운 산업 중심지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서울은 44개 업종, 136개의 전통적인 지역 특화산업이 집적되어 있는 도시로 서울시는 서울의 특화산업을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잡고, 이를 잘 살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화상권 활성화지구인 특화지구를 지원하고,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진입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전통시장, 동네기업, 상점가, 전문상가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소상공인, 지역·동네산업의 부활과 새로운 전성시대를 열어갈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박 시장은 “서울형 창조경제와 지역 특화산업, 서울을 이끌 이 두 양대 산맥이 역동적으로 살아 꿈틀거릴 때 서울은 비로소 새로운 경제 생태계가 태동할 것이고, 마침내 서울의 경제 지도는 새롭게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제와 생활의 안정을 바탕으로 ‘인간화의 도시, 서울’
“서울이 시작하면 대한민국이 달라질 것이다.” 박 시장은 지난 반세기 서울은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맨 앞에서 이끌고,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왔다고 말하며 이제 그 저력을 바탕으로 서울시는 서울의 또 다른 미래를 준비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산업화와 민주화를 디딤돌 삼아 이제는 함께 더불어 사는 ‘인간화’의 시대를 열어나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시장은 서울시 공직자의 위대한 힘을 믿는다고 말하며 “모두가 시장이 되고, 주인공이 되어야 해낼 수 있는 일이다. 그동안 서울시는 한 명, 한 명이 시장이 되어 오늘의 서울을 이끌어 왔다.”고 전하며 서울시 관계자의 노고도 잊지 않았다.
“세상이 변화하기를 원한다면 당신 스스로 그 변화가 되라”는 말처럼 서울을 과거의 서울보다 더 살기 좋고, 더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라면 지금의 변화를 멈춰서는 안 될 것이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민과 나아가 온 국민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고 있다. 우리 모두 다시 변화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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