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은 멤버십 회원들의 휴식과 예술 체험을 위한 공간 ‘국립현대미술관 멤버십 라운지(MMCA Membership Lounge, 이하 멤버십 라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이를 기념하여 7월 1일부터 한 달간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멤버십 라운지’는 국립현대미술관 회원이 예술 경험을 확장하고 예술과 함께 특별한 휴식을 누리는 회원 전용 공간이다. 이번 개편은 한층 편안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 대표 가구 기업 퍼시스그룹의 생활 가구 전문브랜드 일룸(iloom)과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조성하였다. 일룸은 3년간 가구 협찬을 통해 멤버십 라운지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은 물론 △멤버십 문화프로그램 ‘MMCA 아트살롱’ 지원(2년) △양기관 협력 사업 홍보 등 적극적 협력에 나선다.
휴식과 예술과 배움이 있는 공간 ‘멤버십 라운지’
새로워진 멤버십 라운지는 통창 너머 서울관이 자리한 삼청동의 고즈넉한 골목길과 북악산 절경이 펼쳐지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선별한 일룸의 가구와 인테리어로 회원들을 맞이한다. 이번 개편을 기념하여 라운지 내 현대미술 작품들도 새로이 전시되었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인 정상화의 <Untitled>(1987), 전광영의 <집합 001-SE115>(2001), 안규철의 <Shame>(2017) 등 3점의 회화 작품과 김기라의 <ON/NO-Both Sides of Antagonism>(2014), 김명주의 <생각에 잠긴 두상 V (Head in thought V)>(2021) 2점의 조각이다. 이 외에도 미술 서가를 마련해 전시 도록, 미술책, 국내외 미술·디자인 잡지 등 400여 권을 비치하고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라운지에서는 유료 회원 대상으로 미술과 음악, 문학, 철학, 과학 등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초청하여 토크, 공연, 워크숍 등을 진행하는 문화프로그램 ‘MMCA 아트살롱’이 지속적으로 진행된다.
‘멤버십 라운지’ 개편 기념 이벤트 <MMCA 놀러와>
멤버십 라운지를 방문하는 MMCA 가족/가족+(유료)회원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7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30일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MMCA 가족/가족+ 모든 유료 회원이 라운지 안내데스크에서 온라인 회원증을 확인하면 사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매일 라운지 방문자 선착순 5명에게 MMCA 친환경 에코백 또는 머그컵(총 150명)을, 유료 회원 신규 가입자에게는 논픽션 에코백 세트(200명)를 라운지 안내데스크에서 증정한다. 온라인 이벤트로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MMCA멤버십, #MMCA멤버십라운지)와 함께 라운지 방문 후기를 본인의 계정에 정성껏 올린 유료 회원 11명을 선정하여 일룸의 로쿰 1인 소파(1명)와 친환경 MMCA 텀블러(10명)도 증정한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국립현대미술관 멤버십은 미술 문화 커뮤니티와 미술 애호층 확산을 위해 심도 있게 기획되고 있는 회원제도”라며 “이번 새 단장으로 보다 많은 국민들이 예술 체험과 향유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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