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최고 화제작으로 등극한 <키리에의 노래>를 향한 관객들의 호평 세례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 예매 오픈과 동시에 3분 만에 전석을 매진시키며 최고 화제작으로 등극한 <키리에의 노래>가 디렉터스 컷 버전으로 한국에서 가장 먼저 베일을 벗었다. <키리에의 노래>는 노래로만 이야기하는 길거리 뮤지션 ‘키리에’(아이나 디 엔드), 자신을 지워버린 친구 ‘잇코’(히로세 스즈), 사라진 연인을 찾는 남자 ‘나츠히코’(마츠무라 호쿠토) 세 사람의 비밀스러운 사연을 들려줄 감성 스토리 영화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키리에의 노래>가 지난 5일부터 세 차례에 걸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료한 가운데,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관람한 한국 관객들의 열띤 호평 세례가 쏟아지고 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만 공개된 178분의 디렉터스 컷 버전으로 영화를 만난 관객들은 “세 시간에 가까운 러닝타임이 걱정되었는데, 끝날 때쯤엔 영화가 4시간, 5시간까지 이어지며 끝나지 않길 바랐다”(인스타그램 @yurr*****), “영화를 보는 내내 느껴지는 감상들이 차곡차곡 쌓여 의미 있는 큰 감동으로 이어진다”(인스타그램 @w0n*****), “갈 곳 잃은 사람들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영화”(왓챠피디아 조**), “나오지 않는 목소리까지 사랑하게 만들어 버린다”(왓챠피디아 S*) 등 영화만큼이나 따뜻하고 감성적인 호평과 함께 올가을 반드시 관람해야 할 필람 영화로 강력 추천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호평 세례도 쏟아져 눈길을 끈다. 관객들은 “마츠무라 호쿠토, 히로세 스즈의 연기력도 완벽했지만, 아이나 디 엔드의 연기는 스크린에서 빛이 났다”(왓챠피디아 조**), “마츠무라 호쿠토, 히로세 스즈의 재발견. 아이나 디 엔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왓챠피디아 채*), “아이나 디 엔드랑 히로세 스즈 연기합 너무 좋다”(트위터 @lon*********), “아이나 디 엔드를 알게 해주어서 매우 고마운 영화”(왓챠피디아 정**) 등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 주는 배우들의 연기력에 대해 찬사를 보냈다.
이처럼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영상미, 배우들의 감성 열연까지 삼박자를 고루 맞추며 올가을 최고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한 <키리에의 노래>는 10월 중 정식 개봉한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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