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물을 먹이기 위해 들판에서 소꼴을 베던 할아버지의 풍경. 마을 어귀 들판에서 보름달 같은 눈망울에 긴 눈썹 껌벅이며 워낭소리 울려대던 누렁이는 우리 삶의 거리에서 멀어진지 오래다. 1차 산업인 축산업은 그동안 과학화, 체계화되며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주)네오베이스는 어린 돼지, 송아지의 전용사료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가축이 보다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료의 개발을 위해 전용 사료 생산과 연구에 매진하며 국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지속성장 ㈜네오베이스는 어린가축(갓난 돼지, 송아지)용 대용유와 어린가축용 조기사료를 전문으로 개발·생산하는 회사로 2009년 설립되었다. 정호식 대표는 축산 농업을 전공한 박사 출신으로 농업분야 전문가로 오랜 경력을 가진 농축산 전문 베테랑이라고 할 수 있다. ㈜네오베이스는 2009년 논산에서 어린 가축용 사료 제품을 출시한 이래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고객으로부터 그 품질을 인정받아 현재 어린 가축용 사료 제조업 분야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네오베이스는 생산 현장의 노하우, 산업전반의 풍부한 인프라, 차별화된 첨단 설비 그리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2010년 농림식품부로부터 HACCP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2011년 월 생산량 2000톤 달성, 2012년 벤처기업 인증과 월 2500톤 생산 달성,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증 등 단계적으로 성장하는 탄탄기업이다. 네오베이스의 제품 개발 원칙은 “고객님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에 최고의 수익으로 보답하는 것”이다. ㈜네오베이스만의 오랜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갓난 돼지 사료인 “라이브 시리즈”와 어린 송아지 사료인 “초유처럼 시리즈”를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다. (주)네오베이스의 주요 제품 중 라이브 시리즈는 갓난 돼지의 생리를 고려하여 만든 최고급 조기사료이다. 제품의 주요 특징과 장점은 식품 수준의 엄선된 원료, 어린 가축 최적의 영양설계를 위한 탄수화물 영양 이론 등의 최신기술 접목, 고급 유기산 및 Synbiotics를 적용한 복합 생균제 사용으로 소화율을 개선, 강력한 하리예방(설사증상), 튼튼한 기초 성장으로 지속적인 증체유도, 면역증가로 각종 질병 극복에 기여할 뿐 아니라, 전환기 스트레스 없이 사료 섭취량 향상으로 자돈의 증체량과 생산성 향상의 효과가 입증되어 현재 양돈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다. 어린송아지 사료 “초유처럼 시리즈”는 한우·낙농 농가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반추위(위)의 발달이 완전하지 않은 송아지에게는 대용유와 인공유의 질이 곧, 비육과 낙농의 생산성을 좌우하게 된다. 따라서 어린 송아지 사료인 ‘초유처럼 시리즈’는 최신 반추영양이론을 바탕으로 엄선된 고품질 원료만을 이용하여 어린 송아지의 소화율과 성장율을 촉진시키고, 생산비를 절감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초유처럼 시리즈’를 섭취한 송아지는 질병저항력 향상으로 강건한 체질을 형성하는 한편, 부족한 모유를 보충하는 효과로 스트레스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체형으로 성장발달에 큰 도움을 준다. 또 호흡기질병 및 하리예방에도 큰 도움이 된다. 대용유는 모유와 유사한 배합 설계, 고품질 유제품 다량 사용, 우수한 용해성으로 항병력 개선과 폐사율 감소를 가져오고 빠른 성장으로 일당증체를 개선하고 액상급여가 쉬우며, 소화율을 개선하는 효과로 나타난다.
안정적 경영으로 입지 굳혀 정호식 대표는 “2010년 첫 제품을 출시로 안정된 기업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2015년까지는 단계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갈수록 국내 축산업이 자유무역시장 체재로 편입되고 입지가 좁아지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중단기 계획에 이어 장기계획을 철저히 세워 기업의 방향성을 설정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대표는 “국내에는 배합사료 업체가 7~80여 개 활동하고 있지만 네오베이스처럼 어린 가축 전용사료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은 5개 정도에 불과합니다. 또한 최근 사료 산업은 국제적인 원자재, 곡물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사료 가격 인상, 배합 사료 내 항생제 사용 전면 금지등의 대내외 환경적 요인들에 의해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주)네오베이스는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항생제 대체 어린 가축 배합사료 제조 관련 R&D 과제 수행, 지구 온난화 대응을 위한 어린가축 사료개발 그리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 생산을 위한 품질관리시스템 운영 등의 핵심 업무가 강화되면서 기술연구소의 필요성이 증대되어 2011년 부설연구소 설립하여 R&D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시장 확대를 꾀하여 더 넓은 시장과 비전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으며 선도기업으로써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라며 현재 국내 사료시장의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차분한 말투와 겸손한 모습을 시종일관 견지하며 인터뷰에 임하는 정호식 대표는 장기적으로 볼 때 국내 시장이 불투명한 것이 사실이라며 해외시장 타진을 했던 베트남을 예로 들었다. “2013년, 베트남 진출을 목적으로 수출 타진을 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사회주의를 겪었던 국가였고 아직 우리나라 80년대 축산환경을 가지고 있어서 당장 진출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네오베이스는 해외진출을 꾀하고 좀 더 넓은 해외시장을 공략해 입지를 탄탄히 할 예정입니다.”라는 계획을 말했다.
정호식 대표는 “2010년 첫 제품을 출시로 안정된 기업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2015년까지는 단계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갈수록 국내 축산업이 자유무역시장 체재로 편입되고 입지가 좁아지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중단기 계획에 이어 장기계획을 철저히 세워 기업의 방향성을 설정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대표는 “국내에는 배합사료 업체가 7~80여 개 활동하고 있지만 네오베이스처럼 어린 가축 전용사료를 생산하고 있는 기업은 5개 정도에 불과합니다. 또한 최근 사료 산업은 국제적인 원자재, 곡물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사료 가격 인상, 배합 사료 내 항생제 사용 전면 금지등의 대내외 환경적 요인들에 의해 급격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주)네오베이스는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항생제 대체 어린 가축 배합사료 제조 관련 R&D 과제 수행, 지구 온난화 대응을 위한 어린가축 사료개발 그리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제품 생산을 위한 품질관리시스템 운영 등의 핵심 업무가 강화되면서 기술연구소의 필요성이 증대되어 2011년 부설연구소 설립하여 R&D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시장 확대를 꾀하여 더 넓은 시장과 비전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으며 선도기업으로써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라며 현재 국내 사료시장의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차분한 말투와 겸손한 모습을 시종일관 견지하며 인터뷰에 임하는 정호식 대표는 장기적으로 볼 때 국내 시장이 불투명한 것이 사실이라며 해외시장 타진을 했던 베트남을 예로 들었다. “2013년, 베트남 진출을 목적으로 수출 타진을 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사회주의를 겪었던 국가였고 아직 우리나라 80년대 축산환경을 가지고 있어서 당장 진출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네오베이스는 해외진출을 꾀하고 좀 더 넓은 해외시장을 공략해 입지를 탄탄히 할 예정입니다.”라는 계획을 말했다.
축산업의 미래를 위한 준비 실제로 우리나라 축산업은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할 수 있다. 얼마 전, 한국과 호주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사실상 타결됐다. 국내 축산업 농가에 비수를 꽂는 쇠고기는 15년 관세철폐 양허 및 농산물 세이프가드를 통해 새로운 기준 도입에 유예기간을 둔다. 농산물 세이프가드란 수입량이 기준량을 넘어서면 수입중단을 하는 조치다. 현재 2~3%인 관세를 단계적으로 낮추기 때문에 발효 이후 2030년경에는 호주산 쇠고기에 대한 관세가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국내 수입쇠고기 시장에서 점유율이 절반(56.9%)이 넘는 소비량 1위인 호주산 쇠고기가 앞으로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에서 더욱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측돼 축산업자들에게는 상당한 타격이 될 전망이다. 쇠고기 시장에서 미국산(38.9%), 뉴질랜드(3.5%) 등은 호주산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축산업은 정부가 FTA를 비롯한 시장 자유무역을 연이어 체결하며 축산업과 관련기업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이 점을 농축산 전문가이고 1차 산업인 축산업 관련기업의 CEO인 정호식 대표가 모를 일이 있을까. 정 대표는 “현제 네오베이스는 자체기술력으로 거의 모든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축산업의 이런 어려운 현실이 우리에게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 판로구축의 다변화, 제품의 다양화를 통한 긍정적 변화를 모색한다면 언제나 승산은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는 소신을 밝혔다. 정호식 대표가 생각하는 네오베이스의 미래와 철학은 무엇인지 궁금했다. 그는 “원대한 계획이나 철학보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자신의 위치에서 다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겸손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자세가 중요하죠. 또 중소기업, 나아가 농업분야에 종사해도 좋다고 젊은 사람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환경도 나쁘지 않습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네오베이스를 이끌고 있는 정호식 대표는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굳건하고 내실 있는 기업으로 직원이 행복한 기업, 정년이 없는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빠르게 보다는 내실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네오베이스는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기본적인 요건과, 생활안정, 교육육성, 편의시설과 직원의 여가활동을 위한 각종 지원으로 함께 더불어 사는 기업상을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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