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쉽게 볼 수 없는 희귀식물 전시, 화훼 조형 예술로 꾸며지는 실내 정원, 다채로운 야외 테마 정원, 화훼 문화 체험 프로그램, 꽃꽂이 경진 대회 등 꽃 문화 행사, 풍성한 공연·이벤트, 농가가 직접 재배하여 판매하는 화훼 판매장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렇듯 오직 고양 꽃박람회에서만 만날 수 있는 세계 꽃들의 환상적인 하모니는 올해도 계속된다. 28개국 270개 화훼관련 기관·업체가 참가하여 대표 꽃들과 신상품을 전시하며 세계 화훼의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 레인보우 카네이션, 아이스크림 튤립 등 희귀·이색 식물 전시관을 비롯해 국내외 신품종 전시관, 대한민국 우수 화훼 전시관, 세계 정상급 플로리스트 초청 전시관 등 눈을 뗄 수 없는 최고의 전시를 선보인다. 따뜻한 봄 햇살이 가득한 호수공원에서는 톡톡 튀는 개성만점의 주제별 야외 정원을 만날 수 있다. 고양 꽃향기 평화 정원, 희망 미래 고양 가족 정원을 비롯해 화려한 서양란 터널, 튤립 정원, 어린이 정원, 호수 정원, 알록달록 정원, 2017 코리아 가든 쇼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매일 밤 9시까지 야간 개장으로 낮보다 아름다운 꽃 축제의 밤을 기대해도 좋다. 어둠이 내리면 꽃향기에 꽃빛까지 더해져 한층 더 로맨틱한 매력을 선사하게 된다고. 야간 개장의 하이라이트는 매일 밤 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호수 판타스틱 쇼’가 장식한다. 은하수 패널 600개가 음악에 맞춰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하늘로 솟아오르는 분수는 불꽃과 어우러져 눈을 뗄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한다. 클래식 연주, 어쿠스틱 밴드 등 야간 공연 프로그램도 낭만적인 봄밤을 더욱 달콤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인기가수 공연과 불꽃쇼가 함께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신 한류 공연과 꽃 문화 행사, 수상 꽃 자전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빼놓을 수 없는 축제의 즐거움이다. 이와 함께 알뜰하게 다양한 꽃을 구매할 수 있는 화훼판매장, 한류·세계음식 판매점 등 서비스시설, 친절한 종합안내소, 꽃 해설사 등 최고의 꽃 축제답게 완벽한 관람객 편의를 제공한다. 한편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 2월 27일부터 2017고양국제꽃박람회의 사전 예매를 진행 중이다. 예매 입장권 요금은 연령 구분 없이 8천원으로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최대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되며, 오는 4월 23일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고양시민은 고양시 39개 동 주민 센터, 고양시청, 덕양구청, 일산동구청, 일산서구청,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시립 도서관, 농협 하나로 마트 고양점 등 지정 예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버스나 지하철로 꽃박람회에 방문한다면 현장에서 대중교통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용한 교통카드를 매표소에 제시하면, 현장 입장료에서 최대 25% 할인된 9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고. 이봉운 대표이사는 “전 세계의 희귀한 꽃들과 눈부시게 아름다운 야외 정원 그리고 다양한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7고양국제꽃박람회를 미리 예매해 알뜰하게 지상 최고의 꽃 축제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년 새봄 4월, 가슴 두근거리는 꽃들의 축제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잊지 못할 향기로운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발걸음이 나도 모르게 고양시로 향하고 있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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