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실내에서 귀여운 유령친구들을 만날 수 있고, 밤에는 무시무시한 좀비들이 우글거리는 반전매력의 섬을 아는가.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9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59일간 시즌 축제 <호러 할로윈 : 좀비 아일랜드>를 개최한다. <호러 할로윈 : 좀비 아일랜드>는 낮에는 온 가족이 밝은 분위기에서 할로윈을 느낄 수 있고, 밤에는 진정한 호러 마니아들을 열광케 하는 강렬한 좀비 퍼포먼스로 이원화되는 파격적인 콘셉트를 선보인다. 먼저 주간에 아이들과 함께 제대로 할로윈을 즐기고 싶다면 단연 어드벤처를 추천한다. 귀여운 유령과 호박 모형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장식한 실내 어드벤처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큐티 할로윈>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할로윈 드레스를 판매하는 코스튬 스토어 콘셉트의 메인 퍼레이드 <해피 할로윈 스토어 퍼레이드>는 신규 의상과 차량으로 업그레이드 돼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오랜 잠에서 깨어난 할로윈 고스트를 주인공으로 선보이는 뮤지컬 쇼 <드라큘라의 사랑> 등 다채롭고 귀여운 할로윈 공연이 매일 진행된다. 반면에 오후 6시 이후의 매직 아일랜드는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극도의 공포감을 안겨주는 <좀비 아일랜드>로 변한다. 할로윈 축제 시즌에만 경험할 수 있는 특화된 ‘호러 라이드’와 <통제구역 M>, <스트리트 좀비 어택>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좀비 공연이 공포감을 증폭시킨다. 할로윈 축제를 준비하다 미쳐버린 광기의 공연 감독 ‘빅대디’가 매직 아일랜드에 좀비 바이러스를 들여왔다는 스토리에 일본 좀비 영화 <아이 엠 어 히어로>(I am a Hero)와 한국영화 <명량>, <혈의 누>, <고지전> 등에서 활약했던 특수 분장 팀이 합류해 좀비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좀비의 침범으로 악몽이 된 어린이들의 세상 <좀비 나이트메어>, VR 장비를 착용하고 걸으며 온몸으로 공포를 느끼는 신개념 호러 체험 프로그램 <감독의 방>, 극한 공포심을 주는 미디어 퍼포먼스 <다크 케이지>와 붉은 핏빛을 띠는 <저주받은 나무> 등 호러 라이드를 즐기다 보면 공포가 주는 카타르시스와 긴장감도 만끽할 수 있다. 할로윈 분위기를 반영한 식음과 상품도 야심차게 준비했다. 미라 소시지, 좀비 라조기, 눈알피자, 좀비백신 등 이름만으로도 오싹한 특선 호러 메뉴와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호러 분장 그리고 코스프레 의상을 착용해 볼 수 있는 고객 체험 시설인 <감독의 분장실&의상실>도 운영한다. 좀비 폰 이용 혹은 좀비로 변신하면 <호러 할로윈 : 좀비 아릴랜드>를 보다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다. 9월 한 달간 집에서 죽어 있는 일명 좀비 폰(폐휴대폰)을 갖고 오면 동반 1인까지 50% 할인된 가격에 자유이용권 구입이 가능하고(롯데월드 전용 음료 ‘로티츄’ 증정), 호러 메이크업을 하거나 좀비 복장을 착용하고 방문하면 최대 60% 저렴한 가격에 롯데월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 소지자라면 본인 16,900원, 동반 3인까지 45% 자유이용권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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