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1/3을 수면으로 소비한다는 말은 이미 유효기간이 지난 말이 되었다.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인해 현대인의 수면시간이 1/4로 줄어든 지 오래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무의식 속에서 잠을 잘 때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더한 행복을 느낀다. 이렇듯 수면시간이 1/4이 되면서 ‘잘 자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행복한 수면은 건강과 직결되며, 숨 가쁜 일과를 보내는 현대인에겐 더더욱 중요하다. 이에 내 몸을 온전히 맡길 수 있는 침대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고, ‘잠자리에 들어서는 순간이 하루를 준비하기 위한 충전 시간’이라 역설하는 대한민국 대표 침대 브랜드 장수돌침대(주)(회장 최창환, www.jangsoo.com)의 숙면을 위한 행복한 시크릿이 화제다. 화제의 기업 장수돌침대는 설립된 지가 올해로 벌써 24년이 된 장수기업이다. 최창환 회장은 1992년 설립된 장수산업을 각고의 노력으로 지금의 명성으로 올려놓으면서도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아시아태평양가구협회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세계가구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사회의 발전을 위한 움직임에도 앞장섰다. 최창환 회장은 창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건강한 수면을 위한 최고의 잠자리를 만들겠다는 일념 하에 전 국민이 편안한 수면을 향유할 수 있도록 자신의 모든 걸 쏟아부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작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15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데 이어, 지난 7월에는 소비자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10년 연속 수상하며 최고의 품질로 사랑받는 브랜드로 당당히 인정받았다.
장수돌침대의 시작, 한 남자의 아내 사랑으로부터 “집사람이 산후조리를 잘 못 해서 뼈가 약해졌습니다. 날마다 누워 있다시피 했습니다. 아내가 둘째 아이를 낳고 그토록 힘들어할 때 어느 사업가가 만든 돌 찜질기를 알게 되었어요. 바로 그 순간 돌을 통해 열을 전달하는 아이디어에 눈이 번쩍 뜨이게 됐습니다. 당장 아내를 위해 1인용 돌침대를 만들었습니다. 그 침대를 사용한 뒤 아내의 몸이 점차 좋아지는 것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해 장수돌침대라는 브랜드가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장수돌침대의 시작은 최창환 회장의 아내 사랑에서 비롯되었다. 아내 그리고 가족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돌침대는 만들어졌고 지금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가족을 위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침대를 만들어 고객들이 그 온도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제작하고 있다.
건강은 모두의 고민… 장수돌침대, 젊은 층이 응답하다 그동안 장수돌침대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 ‘효도상품’이라는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 하지만 이제 건강은 단순히 중장년층만을 위한 단어가 아닌 젊은 층을 포함한 모두의 고민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장수돌침대는 변화를 택했다. 30~40대도 좋아할 만한 제품을 만들기 시작한 것. “작년에 저희는 세계 최초로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뉴-오스타 New OST'를 출시하여 돌침대 문화에 큰 획을 그었습니다. 새로이 출시한 뉴-오스타는 와이파이(WiFi)를 탑재한 건강침대로 외출 시, 미리 돌침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첨단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중장년층에서 건강침대 사용자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만든 획기적 제품으로 뉴-오스타는 장수돌침대의 빼어난 기술력과 함께 IT 신기술이 더해져 저희 브랜드의 새로운 인기 품목으로 자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뉴-오스타는 전자파에 대한 우려를 원천적으로 해소(전자기장 환경인증 획득)하여 그간의 우려를 불식시켜 지난 5월 출시 이후로 많은 소비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장수돌침대는 올 초 ‘미니-M 쇼베드’를 출시했다. 소파와 침대를 결합한 제품으로 그동안 볼 수 없던 혁신 제품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돌침대가 무거워서 옮기기 힘들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바퀴를 달았다는 점이다. 이 밖에도 이태리 디자인을 적용한 소파 ‘코모라도’ 등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이처럼 장수돌침대는 장년층뿐만 아니라 30~40대와도 호흡을 하여 전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한편 매출 증가효 과도 맛보고 있다.
소비자는 ‘왕’, 대리점주는 ‘갑’, 본사가 ‘을’이다! 장수돌침대는 최창환 회장이 추구하는 남다른 운영 노하우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장수돌침대는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전국 대리점 사장단과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영업마케팅 전략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2016년도 대리점 계약서의 ‘갑’을 대리점으로, ‘을’을 본사로 바꿔 화제가 되었다. 최 회장은 “본사는 대리점의 성공을 위한 지원조직일 뿐”이라며 “사회가 갑질 논란으로 한창인데 이럴 때일수록 장수돌침대는 소비자를 왕으로 모시고 대리점주를 갑으로 모시는 가슴 따뜻한 기업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전했다. 가슴 훈훈해지는 최 회장 특유의 나눔 경영은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서도 잘 나타난다. 장수돌침대는 희귀병 환자, 장애인 재활시설, 위안부 할머니 시설 나눔의 집 등에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러한 나눔 경영은 세상과의 상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에 불과하다고 최 회장은 늘 강조한다. 앞으로도 최 회장은 나눔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동시에 ‘2020년까지 아파트 전 세대에 장수돌침대 한 대씩’이라는 비전을 실현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한 휴식을 전달할 것이다. 이처럼 잠자리에 관한 시각을 달리하는 역발상으로 우리를 행복한 수면의 시크릿으로 안내한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김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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