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빛을 띤 자주색의 오디는 그 생김새와 달리 달콤한 맛을 낸다. 달콤한 맛으로 인해 뽕나무의 열매인 오디는 예전부터 사람들의 간식거리로 인기였다. 현대에 들어와서는 그 맛과 영양을 인정받으면서 건강을 추구하는 웰빙 식품, 블랙 푸드의 대명사가 되었다. 몸에 좋은 약이 입에도 쓰다는 옛말이 있지만, 몸에 좋은 약이 입에도 달다라고 바꿔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이 오디이다.
오디의 달콤한 맛처럼 그 효능은 몸에도 달다. 포도당, 과당, 사과산, 비타민, 칼슘 등을 성분으로 하는 오디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혈당과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고, 이뇨작용, 강장 작용을 한다. 당뇨병 환자의 갈증과 변비에 효과가 좋으며 오래 복용 시 하체를 건강하게 하고 눈을 맑게 하며 흰머리를 검게 한다. 자연의 달콤한 맛을 내는 오디를 먹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서 불면증과 건망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오디를 가장 싱싱하게 구매하기 위해서는 농장에서 재배된 오디를 바로 구매해서 먹어야 한다. 비옥한 땅의 전라도 두승산 자락 ‘황토뽕농장’. 12,000여평의 청장 농장에서 재래종오디 청일만을 철저한 재배 관리시스템으로 생산하고 있다. 바로 여기 ‘황토뽕농장’에서는 건강하고 안전한 오디를 수확 후 중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싱싱한 오디를 좋은 가격에 공급한다.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것에서 보람을 느끼는 따뜻한 농부
황토뽕농장은 정선님, 김규동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데 부모님이 40여 년간 농사를 지은 곳을 이어받아 늘려나가게 되었다. 처음 농사를 시작할 때는 3,000평이었지만 좋은 결과로 늘려가다 보니깐 12,000여평까지 확장되었다. 황토뽕농장의 정선님, 김규동 부부는 농사하면서 육체적으로는 고되지만, 농부만이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보람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오디를 재배하고 수확해서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소비자와 소통을 하게 될 때가 무척 보람되고 좋습니다. 저희가 소비자들에게 감사해야 하는데,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고맙다. 감사하다. 부자 되라는 말을 들으면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저희 역시 행복과 건강을 나누기 위해 시작한 일이긴 한데 그 뜻을 알아주시고 진심이 통하니 매우 기쁘구요. 그 부분이 많은 힘이 됩니다. 그리고 간혹 편안한 직업도 많은데 왜 힘든 농사를 하느냐는 질문을 듣기도 합니다. 하지만 농사꾼이 되어서 농사를 짓고 소비자와 소통할 때면 농사꾼이 되기 전에는 몰랐던 따뜻함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농사를 지으면서 살아서 처음 느껴보는 보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내 가족이 먹는 건강하고 안전한 오디를 함께 나누겠다는 마음으로 시작
황토뽕농장의 김규동, 정선님 대표는 농사를 시작할 때 내 가족이 먹는 먹거리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시작해서 그것을 다른 가족들,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했다. 그래서 황토뽕농장에서 오디를 구매한 손님들의 재구매율도 높을뿐더러 혈압, 변비, 당뇨 등에 좋은 오디의 효능을 직접 경험한 사례도 자주 듣곤 한다. 한 지인 겸 소비자는 황토뽕농장 오디제품의 유익함을 체험하고 대량 구매로 ‘싹쓸이’ 한 적도 있어 물량이 동이 난 적도 있다. 정선님, 김규동 대표의 가족들도 오디의 효능을 손님들을 통해 더 많이 알게 되고 직접 경험을 하면서 보약 대신에 오디를 먹는다. 실제 건강을 되찾는 유익함을 체험하니 온종일 일하는 수고에도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 오디생과, 오디즙, 오디엑기스(효소)등 다양한 제품 연구개발에도 앞장 서 선보이고 있다.
황토뽕농장의 오디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으면서 수출 이야기도 나오기는 했지만, 가족을 위한 먹거리를 만든다는 처음 마음가짐대로 최상의 오디를 생산하는 데에 주력하기 위해 수출은 하지 않는다. 정선님, 김규동 대표는 소비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함께 농사꾼으로서 작은 바람도 있다. 농촌 사람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기 때문에 농촌 사람들이 지금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농사를 짓게 될 수 있도록 환경이 조성되고,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길이 많이 열렸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나친 농촌 규제 보다는 농민이 주체가 되는 환경 조성으로 모두 함께 발전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있고, 아름답고 성실한 마음을 지닌 정선님, 김규동 대표와 황토뽕농장이 정읍을 넘어 전국의 더 많은 이들에게 행복과 건강 및 사랑을 전하는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
주문 및 문의 : 063-535-1142, 홈페이지 : www.myod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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