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김승수 전주시장은 15년에 ‘17년 피파 U-20 월드컵’을 유치했고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에서 청렴도가 급상승 하는 등 각종 성과를 이뤄냈다. 전주교도소 이전과 시내버스 문제, 전주 항공대대 이전, 선미촌 기능전환, 전라감영 복원 등 해묵은 5대 현안 사업도 돌파구를 찾았다. 여기에 ‘엄마의 밥상’이 대한민국 우수 정책으로 평가받고 문화와 복지, 여성 관련 종사자의 임금을 현실화시키는 등 가장 인간적인 도시로 발돋움 했다고 한다.
“전주는 도시의 정체성과 직결 되는 문화가 천년이라는 오랜 세월 속 퇴적되고 다져져 그 깊이가 있다. 전주는 위대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여러 조건을 가지고 있다” 며 김승수 시장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6년 위대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다”고 말하며 “그 첫걸음으로 전주형 주빌리은행 운영을 비롯 시민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시스템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의 역사와 철학, 문학, 소리, 공예, 음식, 건축, 체육 등의 유무형 자료를 수집정리해 전주정신을 정립하고 한국정신 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도시로 만들기로 했다. 미래유산지구 재생 프로젝트 등 오랜 역사 속에서 축적된 문화의 재창조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여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성장시켜 나갈 방침을 세울 것이다.”
“2016년도 전주시정은 사람중심, 도시의 정체성 확보, 문화의 재창조 등 초점을 두고 시민들과 함께 좋은 도시를 넘어 위대한 도시의 꿈을 키워나가겠다” 고 말했다.
행정은 시민을 찾아 나가고, 시민은 시정으로 들어오는 시민 중심의 행정 실현 해 가장 인간적인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또한 김승수 전주시장은 “2015년에도 ‘가장 전주스럽게, 더욱 사람 곁으로‘를 비전으로 사람에게 더 가까이 가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행정이 시민을 찾아나가는 현장시청과 시민이 시정 참여를 위해 들어오는 다울마당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는 데 집중 했습니다.”
“전주의 문화영토는 이미 대한민국을 넘어서서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오는 2017년 전주에서 열리는 피파 U-20 월드컵 개막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내 전 세계 축구팬들의 가슴속에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각인 시키고 싶습니다.” 는 결의도 밝혔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유명한 전주의 한옥마을. 김 시장과 전주시는 최근 한옥마을 주변 시설물에 대해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반경별 구역을 정하는 등 체계적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전주시 6개 기관이 참여, 관리방안을 위한 TF 팀도 구성했다. 도시디자인담당관을 비롯 생태도시국 푸른도시조성과, 도로하천과, 시민교통본부 시민교통과, 문화관광체육국 한옥마을사업소, 완산구청 등이 참여한다.
이전에는 관리가 중구난방으로 되었다는 평도 있어 문제점이 발생해도 신속 해결이 어려워 반경별 구역을 정해 체계적 관리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 한벽교 보수 등 한옥마을 주변 시설물 정비도 병행 추진 예정이다. 전주시와 한옥마을, 김 시장의 발걸음이 16년도 더욱 힘차게 도약 할 것을 기대 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