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왕과 왕비로 모시는 음식점’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정직한 맛으로 승부하는 맛집을 찾아 전주를 방문했다. ‘생방송투데이’와 ‘생생정보통’을 비롯한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숨은 맛의 고수를 찾아 직접 방문한 이력이 있는 ‘왕과비 떡갈비’는 담양에서 쌓은 15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떡갈비의 전통과 맛을 이어오고 있는 음식점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한우떡갈비는 100% 한우와 왕과비 수제 떡갈비의 이교영 대표가 직접 개발한 특제 소스를 이용해 특유의 담백함을 살려 전주의 맛의 역사를 새로이 써 내려가고 있다. 또한 담양의 떡갈비와는 달리 상추가 아닌 명이나물과 삼채, 초절임 무채 등을 제공해 떡갈비 특유의 맛과 향을 배가 시켜 선보인다. 특히 이 가게의 핵심은 쌀을 비롯한 식재료에 있다. 홍국균을 쌀에 발효시켜 만들어 붉은 누룩쌀이라 불리는 홍국쌀을 사용하여 소화력을 높이고, 산삼과도 같은 효능을 지닌 부추, 마늘, 파, 인삼, 씀바귀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삼채로 건강을 더한다. 왕과비 수제 떡갈비의 이교영 대표는 정직한 재료로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떡갈비를 고객의 상에 올리기 위해 식재료 하나, 서비스 하나에도 고민과 연구를 더한다. 또한, ‘위생과 청결을 근본으로 좋은 고기와 특제 소스를 사용해 최고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 더 발전된 맛을 위해 고민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제 삶의 신조는 ‘거짓말을 하지 말자’, ‘속이지 말자’입니다. 더 나아가 ‘내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고객께 대접하자’입니다. 한 번 속이다 보면 계속해서 속일 수밖에 없고, 후에는 어떤 게 진짜인지 알 수가 없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늘 정직하게 음식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식재료 또한 그런 생각으로 고릅니다. 싸고 비싸고를 떠나서 제 이름을 걸고 손님상에 올려지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식재료 하나도 고심해서 고릅니다. 가장 좋은 식재료가 기분 좋은 하루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신중을 기합니다.” 진실과 신뢰, 정직을 모토로 매순간 최선의 맛을 위해 노력하는 이교영 대표는 이른 아침부터 가게의 불을 밝힌다. ‘왕과비 떡갈비’의 모든 떡갈비는 이 대표의 손을 거쳐 직접 만들어 진다. 이 대표의 열정과 정직한 신념이 떡갈비에 배여 이곳을 찾는 사람들마다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전주의 관광 마을인 한옥마을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왕과비 떡갈비’는 관광을 온 사람들로 늘 북새통을 이룬다. 맛의 도시답게 전주에 들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맛있는 먹거리를 기대하고 온다. 이제는 그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충분히 만족시켜 줄 전주의 새로운 맛집으로 ‘왕과비 떡갈비’가 이름을 올렸다. 15년 동안 쌓은 노하우를 비롯해 상권에도 익숙했던 담양을 떠나 타지인 ‘전주’에 새롭게 문을 열고 맛집에 도달하기까지 ‘왕과비 떡갈비’의 이교영 대표의 갖은 노력이 있었다. 가족과 떨어져서 혼자 전주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 대표는 이 가게를 찾아 일부러 발길을 돌려 방문하신 손님들의 ‘잘 먹고 간다’는 말을 듣는 그 순간, ‘전주에 오길 잘했구나’라고 생각하며, 가족을 떠난 외로움도 잊혀 진다고 전했다. “요즘은 우리의 한식이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한식의 세계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짜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보기에만 화려하고 아름다운 음식이 아닌, 정직하고 기본에 충실한 맛을 선보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한식을 한국 사람들이 사랑하지 않으면 절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사랑 받을 수 없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만들지 않으면 그 누구도 좋아해 주지 않습니다. 또, 저에게 맛이 없는 음식은 그 누구에게도 맛있을 수 없습니다. 저는 한식 세계화의 든든한 뿌리를 위해 저부터 정직하게 요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본에 충실하고 정성스럽게 차려낸다면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먹으며 기뻐하고, 그래야지만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왕과비 떡갈비’의 이교영 대표는 음식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과한 맛과 향, 넘치는 욕심으로 음식을 차려내기보다는 좋은 재료가 주는 기본에 충실해서 자신만의 노하우로 기분 좋은 밥상을 차려내고 있다. 이교영 대표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서 요리하고, 최선의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그 옛날, 왕과 왕비를 위한 음식이었던 떡갈비를 먹는 모든 손님이 왕처럼, 왕비처럼 대접받고, 그 옛날처럼 맛있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이교영 대표의 맛있는 열정이 전주를 넘어 세계로 향한 준비를 마친 듯 보였다.  왕과비 떡갈비의 모든 메뉴는 수제로 만들어지고 모든 음식에 천연조미료(멸치, 새우, 버섯 등)를 사용한다. 대표 메뉴는 한우, 한돈, 치즈 떡갈비이고 이외에도 점심시간에는 가볍지만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뚝불고기, 특별메뉴인 한우사골꼬리와 등뼈를 고아 만든 일반적 갈비탕과는 전혀 다른 메뉴인 왕과비만의 웃·꼬·탕 등의 특별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왕과 비처럼 누릴 수 있는 최상의 맛 떡갈비를 통해 국민에게 맛과 멋을 전하고 한식 세계화에도 힘쓰는 이 대표와 왕과비의 밝은 행보가 무척이나 기대된다. 

예약, 문의 : 063-228-8001, www.wangbi.kr 전주시 완산구 평화통 1가 7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