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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봄’에서 맛보는 자연의 미각, 모던 한식에 신선함을 담다

커버스토리 첫번째 봄 송현근 대표 | 2016년 04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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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어른들로부터 ‘한국 사람들은 밥심으로 산다’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었다. 그만큼 우리 고유의 한식이 전부였던 시대가 있었으나, 언제부턴가 한국 음식보다는 햄버거나 파스타, 중국요리 등 외국의 음식들로 한 끼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에 따라 비만이나 성인병 등에 어른 뿐 아니라 아이들까지도 노출되어 있다. 그에 관한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다시 웰빙, 건강의 열풍이 불고 있다. 보다 건강하고 신선한 우리의 한식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여전히 아이들은 한식을 반가워하지 않는다. 그래서 어른은 물론 아이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특별한 한식 맛집이 등장했다. ‘건강’을 핵심으로 전통 한식에 현대풍의 맛을 가미한 한식 카페 ‘첫번째 봄’. 이름에서부터 봄의 신선함이 물씬 느껴지는 ‘첫번째 봄’에서 싱그러운 미각을 만나보자.

경북 구미의 아름다운 금오산 산자락에서 봄의 푸르름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한식카페가 있다.  이름 하여 ‘첫번째 봄’! 구미에서는 이미 입소문이 난 맛집으로, 기존에 ‘바오밥’이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하다가 최근에 ‘첫번째 봄’이라는 감성적인 이름으로 변경하여 맛을 이어가고 있다. 첫 번째 봄은 송현근 대표가 인테리어부터 요리 개발까지 손수 연구하여 만든 개성 있는 맛집이다. 송 대표는 군대를 제대한 후부터 장사를 시작해 꾸준히 새로운 맛에 도전하고 있다. 첫 창업의 시작은 25실에 차렸던 조그만 불닭발집이었다. 생각보다 많은 매출을 올렸고 이후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싶어 여러종류의 비빔밥 요리 전문점과 여행 후 접하게 된 요리를 모티브 삼아 만들어 낸 새우 요리 전문점을 오픈하였다. 새로운 요리의 개척과 대중성에 중점을 두어 만든 퓨전한식요리 전문점인 ‘첫번째 봄’이 탄생하게 되었다.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늘 긍정적인 사고로 삶을 살아오고 있다. 첫 번째 봄은 송 대표의 열정과 감각을 고스란히 반영한 가게이다.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면서도 남녀노소 누구나에게 사랑 받는 맛을 선보이는 ‘첫번째 봄’의 인기 비결은 꾸준한 연구와 개발이라고 한다. 송 대표는 현재 누구나 쉽고 편하게 맛볼 수 있는 두 번째 음식점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첫번째 봄’을 더 많은 사람들이 맛볼 수 있도록 가맹점을 만들고자 희망하고 있다. 잘생긴 연예인 뺨치는 외양의 소유자에 아름다운 품성과 매너까지 겸비한 송 대표는 지금도 직접 주방에서 요리하며 연구 개발에 몰두 하는 등 프로다운 리더십으로 많은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그렇기에 이후 가맹 사업 역시 기대되는 것은 물론이다. 

로우 푸드의 신선함, 슬로우 푸드의 깊이를 담다 
“저희 첫번째 봄의 주요 컨셉은 ‘웰빙’과 ‘건강’입니다. 요즘 현대인들은 인스턴트를 자주 섭취하다보니 건강을 챙기기 힘듭니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모던 카페 풍으로 실내를 꾸몄고, 음식 또한 그런 면을 담아서 개발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주로 드시는 메뉴는 코스 요리입니다. 코스 요리는 연근 카나페, 수제 리코타 치즈 샐러드, 마늘치킨 플레이트, 꼬시레기 채소쌈, 바지락 찹쌀 수제비, 훈제오리 냉채, LA마늘 갈비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메뉴를 생각할 때, 웰빙에 초점을 두다 보니 너무 채소 위주의 밥상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맛을 맞추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요즘 트렌드에 맞춰 컬래버레이션에 도전한 거죠. 연근 같은 경우, 일반 연근을 내 놓으면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그 분들의 입맛을 고려해서 좀 더 세련되게 카나페 형식으로 내놓은 거죠. 그랬더니 사람들이 좋아하시더라고요.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라고 하잖아요. 그래서 색감 하나까지도 다 생각해서 재료들을 매치하고, 한식을 안 좋아 하시는 분들의 입맛을 생각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한 끝에 지금의 메뉴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손님들이 저희 음식을 드시고 나가시는 길에 ‘잘 먹었어요. 너무 맛있었습니다’라고 하면 온 몸에 소름이 돋더라고요. 그때 제가 이 일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게 아마도 제 노력에 대한 보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첫번째 봄을 방문하면 가장 눈에 띄는 문구가 있다. ‘첫번째 봄 요리는 로우푸드의 신선함, 슬로우푸드의 깊이를 요리합니다. 건강한 요리로 인사드립니다.’ 이 문구에서 알 수 있듯 첫 번째 봄의 송현근 대표는 손님들에게 조미료 없는 건강한 요리, 신선한 요리, 깨끗한 음식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눈과 코와 입을 모두 즐겁게 하는 첫번째 봄만의 특별한 매력이 금오산을 찾은 사람들은 물론, 구미 지역의 주민들의 오감을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 첫번째 봄에서 식사를 마친 이들의 얼굴에는 만족과 행복을 담은 미소가 떠나질 않고 있다. 멋과 맛 모두를 잡은 공간에서 많은이들이 건강과 행복을 찾아가는 것. 

요식업을 꿈꾸는 모든 이들의 발판이 되고자 
현재 첫번째 봄의 송현근 대표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한 미각을 선물하고자 자신의 브랜드를 프랜차이즈화 시키려고 계획 중에 있다. 송 대표는 자신이 젊은 시절 요식업에 도전했던 것처럼 자신의 뒤를 이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업계에서 자리를 잡아갔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저는 요식업을 평정하고 싶은 막대한 꿈을 갖고 있어요. 사실 이렇게 말하는 게 허황되어 보이기는 하지만, 저는 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최고가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요식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제대로 된 발판이 되고 싶습니다. 제 뒤를 따라올 많은 젊은 창업자들이 엉망으로 지어진 계단을 밟게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더 단단하게 성장하고, 이 뒤를 따라 요식업계에 발을 디디는 모든 젊은이들이 튼튼하게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송 대표는 요식업을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자신이 더욱 굳건하게 발전할 해야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국가적인 지원도 마련되어야 한다는 뜻을 덧붙였다. 
“처음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도 정부에서 창업을 위한 지원을 해주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따지는 게 많다보니 쉽게 시작을 할 수가 없습니다. 창업자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이 제정적인 문제로 인해 꺾일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좀 더 개선되어 새로운 것에 도전하려는 창업자들에게 더욱 폭넓게 지원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현재 송현근 대표는 자신의 기존 브랜드 ‘첫번째 봄’ 이외에도 접근성이 쉽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수 있는 새로운 밥집을 계획 중에 있다. 코스 요리처럼 무거운 분위기의 음식이 아닌,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맛을 연구 중이다. 지금 이 위치에서의 만족이 아닌, 세상 모든 입맛을 생각하며 도전을 계속하며 요식업계에서 최고를 향해 걸어가고 있는 송현근 대표의 맛있는 꿈을 기대하고 응원한다. 
예약, 프랜차이즈 문의 : 054-443-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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