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민 대다수가 원희룡 지사의 도정활동에 찬성과 칭찬을 보내고 있다. 긍정적인 평가 일색인 것. 최근 한 여론조사기관의 연합 조사 결과 원지사의 도내 도정수행에 대다수의 도민들이 극찬을 보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다른 장점들도 많지만 특히 새로운 사업들인 신공항 개발 기대에 따른 결과였다.
원 지사는 학력고사 전국 수석, 서울대 법대 수석, 사법고시 수석 합격 등 제주에서 신화적 존재임에도 현장이 집무실이자 사무실이라 생각하며 늘 직접 발로뛰는 겸손한 도지사로도 유명하다. 그는 설맞이 해병대 제9여단 위문, 주거안정 업무협의체구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설 명절 서귀초 매일 올레시장 방문,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실시, 간부공무원 정책 워크숍, 제주도내 사회복지시설 방문, 서귀포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공감 토크 콘서트 참여 등 하루하루 바쁘게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또한 최일선 현장의 하위직 공무원들과 집중 대화에 나서기로 해 공무원 노조가 환영의 뜻을 밝힌 점도 화제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시지부와 서귀포지부 최일선 현업부서 공무원들과 집중대화, 현장점검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현업부서 근무자들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전달 될 수 있게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고.
또한 환경미화원, 보건진료원, 과적차량단속원, 도로보수원, 공공버스운전원 등과 직접 만남을 가졌으며 시민들도 만나 ‘도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도지사 되겠다’는 소감을 직접 실천하는 감동적인 모습도 보였다.
행정적인 면에 있어서도 지난해 발표된 제 2공항 건설과 제주항 개발계획과 함께 한중 FTA 체결에 따른 농축수산업 분야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는 역동적이며 성장 잠재력이 큽니다. 인구와 관광객, 기업, 투자가 늘고 있어 기회가 결실로 이어지려면 더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혁신 해 나가야 합니다. 큰 틀에서 자연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는 전제를 갖고, 미래 성장동력과 경제활동 기회의 창출에 역점을 둘 것입니다. 개발해야하는 곳은 ICT기술과 결합된 인프라를 구축, 고품격 휴양 도시로 거듭나려 하며 제주에 오면 늘 힐링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제주의 관문을 넓히고 특히 제2공항, 신화역사공원, 강정크루즈, 신항만 등 균형발전의 성장축을 더욱 구체화 해 나가겠습니다.”
설을 맞이한 그의 신년 소감을 들어보았다. “제주가 잘 되고 나라가 잘 되는게 제가 잘 되는 길 아니겠습니까?(웃음) 도민 모두가 대박나며 최소한 땀흘린 만큼 결실도 맺어지는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원지사와 제주도가 이뤄나갈 꿈의 결실들이 매우 기대되는 2016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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