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청년 창업이 대세라고 할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겁다. 창업아이템도 가지각색인데, 특히 소자본으로 창업 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온라인 시장은 포화 상태 직전에 이르렀다. 소비자들은 하루가 멀다 하고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쇼핑몰들에 이미 신뢰를 잃은지 오래 이고, 쇼핑몰들 측의 불성실한 대응과 태도에 지쳐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쇼핑몰의 홍수 속에서도 소비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비츠조명(이사 한정수/http://www.vittz.co.kr/)’을 취재해 보았다.
목표하는 이익을 창출하고 싶다면 고객과의 ‘소통’이 먼저 이뤄져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동원동에 위치한 조명 전문기업 ‘비츠조명’은 직원 평균 나이대 20대 중후반의 젊은 기업이다. 2012년 법인을 설립한 이후 현재 온라인 조명업계 매출 1위의 기업이 되기까지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다.
5평 남짓한 공간에서 한정수 이사 포함 직원 단 두 명으로 시작한 조명 사업은 당시만 하더라도 진입 장벽이 높고 업계에 종사하는 이들이 적어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았다. 가진 것이라곤 ‘열정’과 ‘패기’ 뿐이었던 그들은 고객상담부터 제품촬영, 거래처와의 미팅까지 모든 것들을 단 두명이서 소화하자니 몸이 열 개라도 모자를 판이었다.
특히 한정수 이사는 고객과의 상담을 직접 하면서 단순히 매뉴얼에 따른 상담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고객 개개인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때문인지 비츠조명에서 조명을 구입한 이들을 통해 입소문을 타고 온라인 쇼핑몰 매출이 눈에 띄게 급상승 할 수 있었다. 이에 관해 한정수 이사는 “사실 저희는 설립 초기부터 이렇다할 마케팅을 한 적이 없습니다. 남들이 하는 것을 그대로 따라하는 것보단 남다른 사업 방식이 필요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것이 바로 고객과의 ‘소통’입니다. 고객들의 고충을 계속 들어주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는 말을 전했다. 이와 같은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한정수 이사는 업계 최초 최저가 보상제, 고객 과실 보상제, 품절 보상제 등 소비자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는 보상제 도입으로 ‘2015년 국가품질만족지수1위’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람’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젊은 기업 ‘비츠조명’ 그들의 행보를 앞으로도 주목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