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민서(주)는 분양 및 시행 수익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호텔 경영에 포커스를 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라마다호텔을 통해 특급호텔의 시설과 서비스로 제주의 관광산업을 선도하겠습니다.”
제주도는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꼽히는 아름다움을 지닌 섬으로 국내 및 해외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에 특1급 라마다호텔을 런칭한 호텔전문 운영사 퍼스트민서(주)가 분양형 호텔을 통해 제주에 투자를 유치하고 관광산업을 육성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퍼스트민서(주) 서정수 대표를 만나 제주 호텔사업의 비전을 들어보았다.
“수익형 호텔의 성공여부는 브랜드 인지도가 큰 몫을 차지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호텔을 분양받은 고객의 입장에서 향후 호텔의 원활한 운영은 가장 큰 고민이죠. 그래서 저희 라마다 브랜드는 큰 의미를 가집니다.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사람들이 선호하는 라마다 브랜드는 투자자는 물론 제주 관광산업의 성공을 가져올 것입니다.”
퍼스트민서(주)의 특급호텔 브랜드 라마다의 윈덤그룹은 세계 66개국 7천3백여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무려 17개의 호텔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하나인 라마다는 세계 52개국 약 850개의 체인을 형성하고 있고 전담 예약관리 시스템, 완벽보안관리, 전세계 라마다호텔 예약을 쉽게 할 수 있는 멤버십 마일리지 적립 등 체계적인 시스템과 철저한 사후관리가 가능하다. 퍼스트민서(주)가 제주도에 런칭한 라마다호텔은 한국관광공사가 정한 규격과 부대시설 등의 여건을 충족해 특1급 호텔로 지정 받았다.
제주함덕라마다호텔 9월 그랜드오픈!
퍼스트민서(주)는 2013년 창립한 이래 호텔 개발, 시행, 운영, 컨설팅 사업을 통해 고객과 같이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14년 ‘라마다 제주 함덕 1차 호텔’의 객실 분양을 3주 만에 완료함으로써 첫 런칭에서 성공을 거둔 퍼스트민서(주)는 오는 9월 오픈 예정인 함덕 1차 호텔의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함덕 1차 호텔 옆에 151실의 증축을 앞두고 현재 2차 호텔의 분양 사업을 진행 중인데 1, 2차 모두 완공되면 제주 공항에서 20분 거리의 프리미엄 입지에 462개 객실을 갖춘 제주 최대 규모의 호텔이 들어서게 된다.
“퍼스트민서(주)가 문을 여는 제주의 호텔들은 특급호텔 수준인 라마다급으로 조성됩니다. ‘라마다’의 이름만 빌려 쓰는 다른 호텔과 달리 3천쪽이 넘는 라마다만의 객실 기준을 충족한 특급호텔로 짓게 됩니다.”
퍼스트민서(주)의 두 번째 런칭 작품은 강정항, 중문관광단지, 올레길 7코스 등이 인접한 최상의 입지에 신축되는 ‘라마다 서귀포(강정) 호텔’이다. 이미 분양은 완료되었고 2016년 2월 오픈할 예정인데 강정항에는 15만t 규모의 크루즈 선박 2척이 동시에 계류 가능한 크루즈 터미널이 조성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 번째로 제주 성산에 윈덤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윈덤 리조트’도 국내 최초로 런칭할 예정이다.
제주 최대 규모 특급호텔
‘제주함덕라마다호텔’은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꼽히는 함덕 서우봉 해변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조경 시설을 갖춘 대지면적 6363㎡,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전용면적 27~58㎡, 일반객실 307실, 스위트룸 4실, 총 311실 규모로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입지와 규모를 자랑한다. 세계적인 호텔의 스탠다드에 맞춰진 넓은 객실과 인테리어, 특급호텔에 걸맞는 스카이라운지와 세미나실, 휘트니스센터, 연회장, 아름다운 풍광을 보면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옥상의 노천 온천, 바비큐 파티장 등 부대시설은 라마다 이름만 빌려쓰는 타 호텔들과 분명한 차이를 느끼게 해준다. 대부분의 객실에서 에메랄드빛 아름다운 바다 조망이 가능하고 일부 객실에서는 한라산 조망이 가능하다.
초저금리 시대에 수익형 호텔이 안전한 고수익 투자 상품으로 떠오르면서 투자자들이 퍼스트민서(주)로 몰리고 있다. 퍼스트민서(주)에서 런칭한 호텔들의 탁월한 입지와 거대한 규모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 대상이기 때문이다. 특히 수익형 호텔은 개별등기가 가능해 투자자들은 객실 소유권을 아파트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으며 분양 후 10년단위로 운영을 맡기기 때문에 유지비 등 신경 쓸 부분이 없어서 더 매력적이다.
무엇보다도 수익형 호텔 건축은 ‘분양자 보호법’에 의거 신탁사와 협력하여 사업을 진행해야 하는데 퍼스트민서(주)는 국내 최대의 신탁사인 한국토지신탁과 손을 잡고 안전하게 시행 및 분양을 담당, 고객들이 가장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처로 손꼽히고 있다.
호텔산업의 신사(紳士)
“저희 퍼스트민서(주)는 처음부터 분양 및 시행 수익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호텔 경영에 포커스를 두고 있습니다. 호텔경영은 남들과 차별화된 마케팅이 필요한데요. 최근 특급호텔이 비즈니스호텔 분야에 투자를 하는 것과 달리 저희는 역으로 특급호텔 이상으로 객실 사이즈를 늘리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퍼스트민서(주) 서정수 대표는 분양은 물론 호텔경영에 대한 수지분석과 장기적 사업전략을 이미 완벽하게 갖추고 있다. 특히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차별화된 마케팅과 섬세한 경영으로 제주 관광산업의 총아(寵兒)로 떠오르고 있다. 마케팅의 달인 서정수 대표에게 비결을 물었다.
“예컨대 시금치를 남들처럼 참기름에 무치면 반찬이지만, 된장에 무치면 요리가 됩니다. 즉 남이 하지 않는 걸 실천하는 것이 좋은 마케팅입니다.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필요하면 반드시 할 수 있는 용기가 좋은 마케팅입니다. 더불어 마케팅은 사소한 부분의 감수성을 터치하는 것이고, 또 기왕이면 이슈를 동반하면 더 좋습니다.”
서 대표는 지금도 세계의 좋은 호텔을 방문할 때면 장점을 찾고 직원들과 벤치마킹을 위한 열띤 토론을 한다고 한다.
“환경은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설령 어려운 일이 있을 때도 먼저 용서하고 나 자신이 감내하며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기자가 만난 서정수 대표는 가히 ‘호텔산업의 신사(紳士)’이며 ‘긍정’과 ‘관용’의 리더십을 가진 CEO였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젊은 기자에게 예의를 다해 인터뷰하는 모습을 보며 내심 퍼스트민서(주)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보았다. 흔히 ‘호텔은 관광 산업의 꽃’이라고 한다. 퍼스트민서(주)는 사람냄새가 나는 아름다운 꽃이 아닐까. 호텔산업의 명가(名家)로 도약하는 퍼스트민서(주)의 경영활동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
퍼스트민서(주)는 전국 6개의 연계호텔(라마다제주함덕, 라마다제주서귀포강정, 윈덤그랜드성산리조트, 라마다속초설악해양호텔, 청평퍼핀스베이, 라마다강원태백호텔&리조트)과 제휴중이다. 투자고객은 분양 계약 후 60일 동안, 사전 예약시 최소 일년이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앞으로 연계호텔은 더 추가 될 예정으로 타 콘도 브랜드의 몇 천만원 상당 고가 회원권을 구매하여 이용하는 것과 같은 혜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퍼스트민서(주)는 호텔 경영뿐 아니라 투자고객에 대한 서비스도 가히 최고 수준이었다. 이양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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