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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발전시켜 나가는 베스트매칭전략 이론

정재수사업연구소 정재수 소장 | 2014년 08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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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환경이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요즘 기업에는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는 이론을 아는 것이 꼭 필요하다. 그 이론을 알면 어떤 상황에서도 비교적 쉽게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그러한 이론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런데 정재수사업연구소에서 ‘사업을 이루고 있는 요소들을 더 잘 매칭할수록 사업이 점점 더 잘된다’라는 신개념의 경영이론을 내어놓아 이슈가 되고 있다.



정재수 소장은 11년 동안 창업경영 컨설팅 사업을 하면서 500여 업체를 컨설팅했고 7천여 사업가와 상담을 했다.  이러한 현장 경험에서 ‘사업을 꼭 잘되게 만들고 최고 잘되게 만드는 원리’를 찾아내어 베스트매칭전략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경영이론을 창시했다. 지금도 이 이론을 보다 더 정밀하게 연구하고 보급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그의 이력은 매우 독특하다. 대학 졸업 후 절에 들어가 독학으로 공부해서 국가공무원 7급 행정직 시험에 합격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근무했다. 처음에는 공무원 생활이 너무 행복하게 느껴졌는데, 사는 것이 너무 쉬워서 공무원 생활에 점점 재미를 잃게 되었다. 그래서 굶어 죽을 각오로 사표를 내고 보습학원을 열었다. 
망한 보습학원을 인수해서 1년 만에 정상 궤도에 올려놓았지만 그 일 또한 다람쥐 쳇바퀴 굴리는 것 같아서 보습학원도 팔았다. 이때 업체를 사고파는 방법과 창업컨설팅이라는 사업이 있다는 것도 새로 알게 되었다. 이 사업에 바로 필이 꽂혔고 공무원 재직 시절에 따놓은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있어서 곧바로 업체 중개 및 창업 컨설팅 일을 배우기 시작했다.

사업의 구성요소들을 더 적합하게 만들수록 사업이 점점 더 잘돼
정 소장은 공무원 사표를 내기 위해 사업 준비를 할 때 서점에 가서 창업 경영에 관한 서적들을 많이 뒤져보았다.   
“저는 사업이 잘되는 원리나 사업이 잘되게 만드는 원리에 대한 책을 열심히 찾았는데 그런 책은 한 권도 없었어요. 모든 책이 누군가의 성공담이나 단편적인 경영이론에 대한 것뿐이었죠. 이때 저는 결심했어요, 언젠가는 사업의 원리에 관한 책을 한 번 써 봐야겠다고. 이때부터 사실상 사업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것이죠. 그때가 1993년쯤이었으니까 제가 사업을 연구하기 시작한 지도 벌써 20년이 지났네요.”
아주 큰 기업이든 아주 조그마한 가게든 사업이 잘되는 모든 업체에는 공통점이 있다. 그 공통점은 최적화다. 즉, 사업을 이루고 있는 모든 것들을 최고 적합하게 만들면 반드시 사업이 최고 잘된다는 것이다. 바로 이 점에 착안해서 사업의 모든 구성요소들을 최고 적합하게 만드는 원리를 경영이론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베스트매칭전략 이론이다. 
“사업이 잘되는 원리는 사람이 잘사는 원리와 똑같아요. 사람은 수많은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 주요한 요소 하나만 적합하지 않아도 몸이 불편하거나 심지어는 죽을 수도 있잖아요. 사업도 그래요. 사업도 수많은 요소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 주요한 요소 하나만 적합하지 않아도 사업이 안 되거나 심지어는 망할 수도 있어요. 사업의 모든 구성요소들을 최고 적합하게 만드는 원리를 밝혀내서 체계적으로 설명해 놓은 것이 베스트매칭전략 이론이에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업이 잘되는 모든 기업들은 사업의 구성요소들을 적합하게 만들었고 장사가 잘되는 모든 가게들은 장사의 구성요소들을 적합하게 만들었다. 그러니 사업의 모든 구성요소들을 최고 적합하게 만드는 전략, 즉 베스트매칭전략은 예전부터 있었던 것이다. 정 소장은 그런 전략을 이론으로 만들었을 뿐이다. 
사업이 꼭 & 최고 잘되게 만드는 이론에 현상금 3억 3,300만원    “이 세상에 경영학 교수들이 얼마나 많아요. 죽은 사람들까지 포함하면 그 숫자는 엄청나겠죠. 그런데 제가 조사해본 바로는 ‘사업이 꼭 그리고 최고 잘되게 만드는 이론’은 지금까지 하나도 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현상금을 내걸었죠.”
정 소장이 운영하는 블로그(www.jungjasu.net)와 홈페이지(www.jungjasu.com) 상단에는 “사업이 꼭 & 최고 잘되게 만드는 이론으로서 세계에서 최고 좋은 것은 베스트매칭전략이다” 라는 문구와 함께 현상금 3억 3,300만원을 걸어놓았다.
다시 말하면, ‘사업이 꼭 그리고 최고 잘되게 만드는 이론’으로서 베스트매칭전략보다 더 좋은 것이 있다는 것을 제보하는 사람에게 3억 3,300만 원을 주겠다는 것이다. 2013. 3. 3.부터 페이스북, 신문광고 등을 통해서도 그런 홍보를 했지만 아직까지 접수된 이론은 하나도 없다고 한다.
“중력의 법칙 외에 또 다른 중력의 법칙이 있을 수 없듯이, 사업이 꼭 그리고 최고 잘되게 만드는 이론으로서 베스트매칭전략보다 더 좋은 것은 앞으로도 영원히 있을 수 없어요.”  이렇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사업이 꼭 잘되게 만드는 방법과 사업이 최고 잘되게 만드는 방법은 사업마다 달라도 그 원리는 하나뿐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베스트매칭전략 이론을 경영자와 직원들이 정확하게 알고서 사업의 구성요소들을 더 잘 매칭해 나가면(즉, 더 적합하게 만들어 나가면) 사업이 점점 더 잘된다. 그리고 사업의 모든 구성요소들을 경쟁업체들 중에서 최고 잘 매칭하면(즉, 최고 적합하게 만들면) 반드시 사업은 최고 잘된다고 정 소장은 힘주어 말했다.
정재수 소장은 중앙대 창업경영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했고 (사)한국소자본창업컨설팅협회 부회장, 중소기업청 자영업 전문컨설턴트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소상공인과 기업에 베스트매칭전략 이론을 보급하며 이론 연구와 집필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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