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Supernova’는 멜론과 지니의 월간 차트에서도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연속 1위를 유지, 그야말로 적수 없는 롱런 히트 독주를 펼치고 있다. 게다가 에스파는 ‘Supernova’ 외에도 또 다른 타이틀곡 ‘Armageddon’(아마겟돈)을 비롯해, 수록곡 ‘Live My Life’(리브 마이 라이프), 전작 ‘Drama’(드라마), ‘Spicy’(스파이시) 등도 꾸준히 차트인에 성공, 막강한 음원 파워를 증명했다.
이뿐만 아니다. 에스파는 호주 시드니에 이어 멜버른에서의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에스파는 9월 2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Rod Laver Arena)에서 ‘2024 aespa LIVE TOUR – SYNK : PARALLEL LINE – in AUSTRAILIA’(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 – 인 오스트레일리아)를 개최, 전석 매진이라는 현지 팬들의 열렬한 반응 속에서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에스파는 지난해 진행했던 첫 월드 투어로 아시아 및 미주, 유럽 지역을 방문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한 것에 이어, 이번 투어로는 처음으로 호주 2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치며 오세아니아까지 영역을 확장, 총 3만 5천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이날 에스파는 ‘Supernova’(슈퍼노바)를 비롯해, ‘Black Mamba’(블랙맘바), ‘Next Level’(넥스트 레벨), ‘Spicy’(스파이시) 등 히트곡은 물론,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 ‘Hold On Tight’(홀드 온 타이트), ‘We Go’(위 고), ‘Trick or Trick’(트릭 오어 트릭), ‘Set The Tone’(세트 더 톤),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담은 ‘Licorice’(리코리쉬), ‘BAHAMA’(바하마), ‘목소리(Melody)’까지 이어지는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시드니에 이어 멜버른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에스파는 “시드니에 이어 멜버른 공연은 처음인데 너무 열정적으로 응원해 줘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더워졌다. 좋은 기억으로 남게 해줘서 고맙고, 다음에 또 올 테니 그때도 함께해달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관객들 역시 이번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뜨거운 함성과 환호로 에스파를 응원한 것은 물론, 멤버들의 무대 의상을 똑같이 재현하고 챌린지 안무를 완벽하게 따라 하는 등 ‘찐 MY(마이, 에스파 공식 팬클럽명)’ 면모를 뽐내 에스파의 현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