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시는길 | 로그인 | 회원가입 | 자유게시판 | 목차보기 | 즐겨찾기+
MONTHLY FOCUS | BRAND KOREA | ECONOMY TOP-CLASS | EDUCATION | ISSUE&PEOPLE | WELL-BEING LIFE | TRAVEL | MEDICAL | WIDE CULTURE | NEWS

걷고 달리며 숲을 만든다
영화가 넘실대는 부산국제영...
국악 중흥의 서막
조선시대의 추석 풍경
청년작가를 발굴·지원하는 글...
건강한 미래를 열어가는 바이...
순수한 천연재료로 건강과 행...
영화의 도시 스무 살, 전주
비엔나 1900년으로의 시간 여행
이로운 공간 공원

Home > WIDE CULTURE > EXHIITION
서울관 마당에서 느껴보는 조각작품 속으로

「야외조각 프로젝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2014년 03월호 전체기사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인쇄

03_김승영_2.jpg

도심 속의 열린 미술관이라는 특성을 가진 서울관은 많은 사람들이 길목처럼 지나다닐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에 길목이 되는 종친부 마당에는 작가들에게 직접 의뢰하여 장소의 특성에 따라 관람객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기획하였으며 경복궁 마당, 전시마당, 선 큰 가든 등 실내를 통해 입장가능한 공간은 조각 설치작품으로 구성하였다. 종친부 마당에 설치된 김승영(Kim, Seung-young) 의 <따뜻한 의자Warm Chairs>는 보일러의 기본 원리를 이용하여 사람의 체온 36.5도를 유지한다. 이는 종친부의 역사적 아픔과 흔적을 사람의 체온으로 치유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곳을 방문한 관람객은 따뜻한 의자에 앉아 주변 공간을 체험하고, 돌에 새겨진 종친부와 관련된 과거 역사를 되새겨 볼 수 있다. 이 작품 옆으로 디지털 도서관 옆의 잔디밭에는 정승(Jung, Seung) 작가의 <왜? 안될 것 없죠,... 할것>이라는 작품이 설치되었다. 이 작품은 상품용 플라스틱 박스를 이용하여 ‘?’ 모양으로 설치한 오브제 작품이다. 작가는 현대미술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다시 질문으로 답하여 관람객으로 하여금 스스로 현대미술의 해답을 찾도록 하는 방식의 작품이다. 
이 작품 또한 관람객은 앉아서 쉴 수도 있으며 놀이터처럼 유희할 수 있다. 이 두 설치 작품은 서울관 개관을 기념하여 장소의 특성을 살린 작품들로 관람객을 작품 속으로 적극 유도한다. 이상의 장소 특정적인 설치 작품 외에 서울관의 마당에는 환경에 어울리는 조각작품을 설치하고 있다. 미술관 마당 입구에 설치된 엄태정의 <에너지 69Energy 69>가 오가는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 작품은 철로 된 사각형 파이프가 서로 엉켜져 있는데 마치 용이 고개를 쳐들고 있는 듯 보인다. 엄태정의 1969년 작으로 미술관의 심볼 역할을 한다. 미술관 내부의 전시마당에는 박영숙의 <탄생>과 이우환의 <사방에서>을 만날 수 있다. 도예가 박영숙의 <탄생>은 알 모양의 도예작품이다. 이 작품은 가마 속에서 자연스럽게 갈라져 마치 새가 금방 알을 깨고 나온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작가는 새로운 탄생의 시점에 있는 서울관에 비추어 본 작품의 설치를 계획하게 된 것이다. 여기서 마주하고 있는 이우환의 <사방에서>는 이질적인 물체들의 관계를 보여준다. 이외에도 선큰 가든에 설치된 김정숙의 <비상>, 경복궁 마당의 알렉산더 칼더 작 <무제-스위스 치즈> 등이 설치되어 소소한 감상의 즐거움을 준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인쇄
‘명가떡’과 ‘좋은계란’의 시너지...
비임상 CRO 기업을 위한 혁신적 결과 ...
4차산업혁명이 한창인 오늘날은 융합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으며, ...
좋은 재료와 정성 들인 음식으로 나...
최근 서울시 은평구에 한 중식당이 신장개업했다. 매장 입구에는 싱싱한 ...
서베이의 정확성‧신속함 높이는 ‘...
클라우드 기반 커스텀 서베이 플랫폼 ‘뷰즈온더고:서베이’를 출시하며 ...
가면을 쓴 또 다른 ‘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오스만 ...
걸으며 마주하는 이스탄불의 ...
세계를 대표하는 맥주의 성지
추상적 구상 작품으로 생각의...
현재에 충실한 삶에 관한 메시...
따뜻하면서도 평안함을 주는 ...
삶의 좌표를 찾아 해결책을 ...
정도(正道)의 의술로 신뢰받는 중부 ...
오직 환자를 위한 진료로 최상의 치료...
전방위적인 동시 치료로 환자들의 빠...


회사소개 | 찾아오시는길 | 광고문의 |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자유게시판 | 목차보기
상호: (주)이코노미뷰 | 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군자동2-51 영진빌딩402호 | Tel: 070-4727-6728 | Fax: 070-4727-6488 | 사업자등록번호: 206-30-93967
E-mail: whitetyk@naver.com | 블로그주소: http://blog.naver.com/economyview
Copyright ⓒ http://economyview.cafe24.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