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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가득 건강을 선물하는 풍성 일본가정식 대명사 ‘파파돈부리’

커버스토리 파파돈부리 정애라 대표 | 2015년 10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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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이웃나라 일본은 우리나라와 많은 것을 교류하고 있다. 두 나라는 역사의 아픔이 얽혀있고 지금 역시 정치적으로 민감한 점이 있어 때론 살얼음판을 걷기도 한다. 하지만 문화의 힘은 두 나라의 장벽을 서서히 허물기 시작해 일본은 한국에, 또한 한국은 일본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며 교감하고 있다. K-POP 등이 일본 열도를 뒤흔들며 한류를 대표하고 있다면 일본의 음식은 우리나라에 상당수 유입되어 음식문화의 다양화 측면에서 이바지하고 있다. 


스시로 상징되던 일본의 음식은 이제 그 범위가 확대되어 돈부리, 낫토, 소바, 라멘,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등이 우리나라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일본가정식 전문점 파파돈부리(대표 정애라, www.papadonburi.com)가 화제다. 파파돈부리는 일본식 캐주얼 레스토랑으로써 조미료를 일체 첨가하지 않은 천연재료로 일본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이 나 온라인 상에서 이미 맛집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파파돈부리의 성공으로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열정 가득한 미모의 젊은 여성 CEO 정애라 대표. 정 대표는 원래 의류업을 15년 이상 펼친 의류 사업가라고. 명문대 의류학과 출신의 엘리트 정 대표는 먼지로 가득한 의류업계 특유의 환경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되어 업종을 전환하기로 한 것. 파파돈부리가 ‘가족의 건강을 생각하는 아빠의 마음이 가득담긴 건강한 밥 한 그릇’이라는 슬로건을 단 것도 이와 전혀 무관하지 않다. 파파돈부리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천연재료를 고집하고 이에 따라 일반 음식점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매출 대비 40% 가량을 식재료비에 투입해 어느덧 웰빙 음식점의 선봉장으로 우뚝 섰다. 
이에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 위치한 파파돈부리는 시간에 쫓겨 끼니를 거르기 일쑤인 직장인에게 최상의 맛은 물론 조미료에 절어 있는 현대인에게 가정의 맛을 선사, 한국 경제의 새로운 비전을 열어가는 전경련과 동반 성장을 이룩하고 있다.

천연재료, 다양한 일본가정식으로 태어난다! 
파파돈부리는 ‘건강’이라는 키워드로 조미료 대신 천연재료를 사용해 서서히 여의도의 까다로운 입맛을 만족시켰다. 친환경 무항생제 생돼지고기와 신선한 노르웨이산 연어 등 건강식으로 잘 알려진 메뉴는 매일 아침 신선한 식재료를 선별하여 2시간 이상 끓여내는 정성스러운 육수와 만나 고객의 감칠맛을 자극하고 있다. 
“저희는 흔히 말하는 MSG를 전혀 쓰지 않고 천연재료 즉 다시마, 양파, 파, 무 등을 우려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루는 굉장히 바쁜 날이었고 이로 인해 재료가 다 떨어진 상태였지만 평소처럼 육수를 끓여 고객에게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비록 시간이 더 걸릴지라도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정성을 바탕으로 건강식을 드리고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저희만의 프라이드라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저희는 오피스상권입니다. 이에 매일 밖에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돈부리, 라멘, 돈까스, 카레 등 최대한 메뉴를 다양화한 건강식단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대표 메뉴인 돈부리를 비롯 라멘과 카레, 우동 그리고 샐러드까지 다양한 음식을 최상급의 퀄리티로 제공하고 있는 것도 파파돈부리의 성공요인. 이와 함께 일본음식을 한국인의 입맛에 최적화한 특별조리법과 의류학과 출신답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매장 내부 인테리어 또한 파파돈부리가 고객에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이유이다.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정애라 대표는 제 2, 3의 새로운 외식 브랜드를 론칭, 강남역에 오픈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파파돈부리의 세컨브랜드인 ‘타노시‘(たのしい)로 기존의 건강한 가정식을 기반해 소규모 창업에 특화된 메뉴로 만들어진 프랜차이즈 전문 브랜드이다. ‘요리도 즐겁게, 식사도 즐겁게’를 캐치프레이즈로 바쁜 일상 속 누구나 식사시간 만큼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위해 투자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자는 작은 희망이 들어있는 브랜드다. 올해 연말 강남을 시작으로 서울, 수도권을 중심 가맹사업 출발 예정이고, 파파돈부리가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만큼 새로운 브랜드 또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경련과 동반 성장, 창업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아 
파파돈부리는 한국 경제의 중심인 여의도, 그것도 전경련 신축회관에 자리잡고 있다. 전경련 신축회관은 지상 50층, 건물높이 245m를 자랑하며 63빌딩, IFC에 이어 여의도에서 3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이처럼 여의도의 새로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한 전경련 신축회관에 위치하게 된 파파돈부리는 전경련과 함께 공존을 넘어 상생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전경련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 구현과 우리 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려한다. 파파돈부리 정애라 대표 역시 이러한 전경련의 취지에 동의하며 우리나라 경제의 정직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창업을 준비하는 은퇴세대와 청년층에 창업선배로서 양질의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정말 진지하게 창업을 하고자 한다면 시장조사 만큼은 완벽하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완벽히 이뤄진 다음 창업의 문을 노크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그래야만 시행착오와 실패 확률이 많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창업이란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자하는 것인 만큼 신중해야 합니다. 더불어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요즘 SNS를 적재적소에 잘 활용하시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SNS 등을 통해서도 저희 가게도 많이 찾아오십니다. 또한 결코 맛집이 한순간에 성공하지는 않습니다. 시간이 분명 걸린다는걸 인지하고 포기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찾아오리라 확신합니다.” ‘하려고 하면 방법이 보이고 안하려고 하면 핑계가 보인다’를 신조로 인생을 살아온 파파돈부리 정애라 대표. 그에게 찾아온 힘든 시기를 지혜롭게 잘 버티고 넘긴 원동력도 바로 자신의 신조에서 비롯되지 않았을까. 또한 의류업이라는 1막을 마무리하고, 외식업이라는 인생 제2막을 화려하게 시작한 정애라 대표의 웃음꽃 만연한 내일을 응원한다. 이보영 기자
홈페이지 www.papadonbu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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