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시는길 | 로그인 | 회원가입 | 자유게시판 | 목차보기 | 즐겨찾기+
MONTHLY FOCUS | BRAND KOREA | ECONOMY TOP-CLASS | EDUCATION | ISSUE&PEOPLE | WELL-BEING LIFE | TRAVEL | MEDICAL | WIDE CULTURE | NEWS

걷고 달리며 숲을 만든다
영화가 넘실대는 부산국제영...
국악 중흥의 서막
조선시대의 추석 풍경
청년작가를 발굴·지원하는 글...
건강한 미래를 열어가는 바이...
순수한 천연재료로 건강과 행...
영화의 도시 스무 살, 전주
비엔나 1900년으로의 시간 여행
이로운 공간 공원

Home > NEWS
세월의 미학(美學), 조약돌을 화폭에 담다

이경모 화백 | 2015년 07월호 전체기사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인쇄

겨울촌가 2014.jpg

IMG_1260.jpg

작가에게는 뚜렷한 자신의 작품세계가 존재한다. 다른 창작품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자신만의 색깔이 있어야 비로소 작가로서 인정을 받고 주목을 받는다. 일주(一 舟) 이경모 화백은 한국화로 빚어내는 생기가 가득한 풍요로움과 넉넉한 정서의 작품세계로 대중과 평단의 인정을 두루 받고 있다. 그리고 ‘세월의 미학’이라는 테마로 일관되게 구상해내는 이경모 화백의 예술세계는 명실공히 그를 대한민국 최고 화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조직위원이기도 한 이경모 화백은 개인전만 17회를 열 정도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 4월 제4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에 참여해 좋은 호평을 받았다. 마치 인생을 그려내는 듯한 이경모 화백의 작품은 결국 <2014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문화예술부문 수상으로 이어지며 결실을 맺었다. 이경모 화백은  인천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학을 졸업하고 한양대, 명지대, 관동대 등에서 미술학도를 가르쳤고 현재는 상지대학교 사회교육원 한국화 외래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작가로서도 많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월의 미학’, 조약돌로 인생을 그린다
“‘세월의 미학’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심층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게 된 동기는 돌 속에 인생과 철학 그리고 세월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돌은 스스로 자연에 몸을 맡기고 흘러 풍화작용을 거쳐 비로소 형태를 갖게 됩니다. 이것은 사람이 태어나서 사회적인 환경 속에서 인격과 품성이 형성되는 과정과 일맥상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고 더 나아가 인생을 발견하고 싶습니다.”
이경모 화백의 조약돌 그림은 치밀한 사실성과 독특한 개성적 표현으로 유명하다. 조약돌은 세월의 풍상과 물결의 연속성에 자신을 내맡긴 채 자신의 모난 부분을 갈아 섭리 가운데 존재하도록 하는 겸손함을 지니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화백은 자신과 닮아 있는 조약돌을 그리고 있다. 이 화백의 풍경화 또한 마찬가지다. 이경모 화백의 풍경화는 자연의 사실적 외관을 충실하게 반영하면서 작가의 심상에 의해 재구성된 화면을 보여줌으로써 이상적 공간을 조명한다. 그럼에도 이경모 화백이 그려낸 풍경은 여전히 현실공간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풍긴다. 그래서 이 화백의 그림은 자연의 일부를 그리거나 혹은 대자연을 조망하여도 아늑한 고향의 서정과 인간의 숨결이 교차되는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후학을 양성하여 한국화의 영원을 꿈꾼다
이경모 화백은 한국화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전통미술의 범주에 속해 있는 한국화를 실험적 영역으로 옮겨 불안한 위치에 놓여 있는 한국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경모 화백은 후학을 양성하는 데에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이것이 한국화가 세계 속에서 최고의 예술작품으로 인정받는 길이라 믿기 때문이다. “제 꿈은 미술관을 지어 영원히 후학들이 한국화를 그리게 하는 것입니다. 한국화가 지니고 있는 고유의 미술 재료, 기법, 먹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서양화 못지않은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것을 조금 더 깊고 폭 넓게 알리고자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유한한 인생 속에서 한국화의 영원함을 꿈꾸는 이경모 화백. 이 화백의 작품을 통해 우리는 자신이 지나온 세월의 흔적을 발견하고, 인생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꾸려 갈 것이다.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인쇄
‘명가떡’과 ‘좋은계란’의 시너지...
비임상 CRO 기업을 위한 혁신적 결과 ...
4차산업혁명이 한창인 오늘날은 융합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으며, ...
좋은 재료와 정성 들인 음식으로 나...
최근 서울시 은평구에 한 중식당이 신장개업했다. 매장 입구에는 싱싱한 ...
서베이의 정확성‧신속함 높이는 ‘...
클라우드 기반 커스텀 서베이 플랫폼 ‘뷰즈온더고:서베이’를 출시하며 ...
가면을 쓴 또 다른 ‘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오스만 ...
걸으며 마주하는 이스탄불의 ...
세계를 대표하는 맥주의 성지
추상적 구상 작품으로 생각의...
현재에 충실한 삶에 관한 메시...
따뜻하면서도 평안함을 주는 ...
삶의 좌표를 찾아 해결책을 ...
정도(正道)의 의술로 신뢰받는 중부 ...
오직 환자를 위한 진료로 최상의 치료...
전방위적인 동시 치료로 환자들의 빠...


회사소개 | 찾아오시는길 | 광고문의 |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자유게시판 | 목차보기
상호: (주)이코노미뷰 | 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군자동2-51 영진빌딩402호 | Tel: 070-4727-6728 | Fax: 070-4727-6488 | 사업자등록번호: 206-30-93967
E-mail: whitetyk@naver.com | 블로그주소: http://blog.naver.com/economyview
Copyright ⓒ http://economyview.cafe24.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