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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레저문화의 메카! 인제스피디움, 정상을 향해 질주한다

인제스피디움 탁윤태 대표 | 2015년 07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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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27일, 이날은 모터스포츠 시장의 거점 인제스피디움이 새로운 탄생과 대장정을 시작한 날로 기록될지도 모른다. 바로 30년 경력의 프로모션 사업 전문가 탁윤태 대표가 인제스피디움의 대표로 선임된 날이기 때문이다.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앞두고 드디어 모터스포츠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방송사에서도 모터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모터스포츠 시장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인제스피디움은 탁윤태 대표의 광폭(廣幅)경영이 더해지면서 모터스포츠 레저문화의 메카로 발돋움할 준비를 마쳤다. 탁윤태 대표를 만나 인제스피디움의 미래청사진과 우리나라 모터스포츠 문화의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 

“이젠 때가 되었습니다. 모터스포츠 시장의 불모지로만 여겨졌던 우리나라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인제스피디움은 모터스포츠를 통해 ‘강원의 랜드마크’로 도약하겠습니다.”
탁윤태 대표의 인터뷰 제일성(第一聲)은 인제스피디움의 ‘강원지역 랜드마크’로의 도약이었다. 인제스피디움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일대 139만 9000㎡ 부지에 건설된 국제자동차경주시설, 숙박시설, 전시 체험 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 자동차 전문 콤플렉스이다. 자동차 경주의 다이내믹함을 느낄 수 있는 스피드(speed)와 여러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인 스타디움(stadium)이 만나,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한 의지를 담아냈다. 인제스피디움은 서울은 물론이고 수도권 관광객이 방문하기에 가장 적절한 위치에 있다. 1시간 40분대에 인제스피디움을 만날 수 있으며 강원도 대자연 속에서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머신들의 속도까지 느낄 수 있다. 탁윤태 대표는 인제스피디움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 체험시설과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숙박시설까지 갖춘 원스톱(One-Stop) 자동차 테마파크로 만들어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모터스포츠 활성화, 이젠 때가 됐다!
사람에겐 내재되어 있는 질주 본능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풀어내는 것은 쉽지 않다. 질주 본능을 안전하고 건전하게 발산하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도구가 바로 모터스포츠다. 그동안 모터스포츠는 비용이 많이 들고 위험하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다. 하지만 기반시설의 확충과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 누구나 안전하고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로 탈바꿈하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올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를 통해 인제스피디움을 정상궤도에 올려놓고 모터스포츠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스포츠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또한 새롭게 도래한 튜닝산업이 더해져 인제스피디움은 고성능 자동차 튜닝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인제스피디움의 기반시설을 활용하여 고성능 자동차를 생산, 판매하는 시설로 사업모델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인제스피디움은 다양한 콘텐츠와 사업계획으로 내실을 견고히 다지고 있다. 또한 강원도 지역의 관광 활성화 차원으로 ‘랠리’ 같은 모터스포츠 이벤트를 인제군, 강원도와 함께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인제스피디움의 노력은 강원도의 자연 경관과 더해져 흥과 쉼이 있는 힐링 스페이스로 나아가고 있다. 설악산과 인접해 있고 인제군의 대표적인 문화축제인 합강문화제 그리고 패러글라이딩을 비롯한 다양한 레포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공간과 가까워 인제스피디움이 강원지역의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국내 유일의 숙박시설 보유 서킷
“인제스피디움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면 세계적으로도 드물게 숙박시설 보유 서킷이라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호텔 134실, 콘도 118실 규모로 모든 객실에서 트랙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호텔과 콘도의 객실 내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 관람이 가능하고, 지하 통로를 통해 경주장으로 접근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현재 인제군에 고급 숙박시설이 없기 때문에 인제스피디움의 호텔과 콘도는 내설악 지역의 최고급 휴양지가 될 것입니다.” 
인제스피디움의 호텔은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형상화 했고 콘도는 한국의 전통미와 자연의 선을 형상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사우나, 스파, 비즈니스센터, 기프트샵, 스카이라운지, 한식당 등 다양한 부대시설과 어우러져 국내 유일의 숙박시설 보유 서킷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오픈한 카트장과 곧 오픈 예정인 드라이빙 스쿨, 서킷 택시 등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즐길 거리들이 많아 인제스피디움을 찾은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모터스포츠는 보기만 하고 탈 수는 없는 차였지만 지금은 인제스피디움을 통해 누구나 드라이버의 꿈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이 갖춰져 모터스포츠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상을 향한 인제스피디움의 질주
탁윤태 대표는 대표이사직을 맡게 되면서 서킷을 달려볼 기회가 많아졌다. 처음엔 트랙 답사 등의 이유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재미를 붙여 랩타임을 줄이기 위한 노력까지 하고 있다고 한다. 좋은 삶을 살기위해 노력이 필요한 것처럼, 서킷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랩타임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특히 코너 공략을 위해 창의적인 코스를 개발해야 한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안전을 위하여 차량의 배기량, 핸들링 등 본인에게 맞는 차를 골라야 하고 자신의 잘못된 운전습관을 깨닫고 올바른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영도 이와 비슷합니다. 저는 업무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먼저 시도를 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프로젝트에 있어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한 고민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걱정 때문에 진도까지 나가지 못한다면 일을 그르치기도 하거든요. 다양한 상황이 계산되어 있고 대안까지 마련되어 있다면 모든 일이 분명 수월히 진행 될 수 있습니다. 두려움 때문에 돌다리를 지나치게 두드리다 기회를 놓치기보다는 얼른 건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모터스포츠로 건강한 취미생활을 해서인지 탁 대표는 인터뷰 내내 표정이 밝고 기운이 넘쳤다. 인제스피디움을 지상 최고의 모터스포츠 테마파크로 만들기 위한 탁 대표의 심장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세계 정상을 향한 인제스피디움의 질주는 이미 시작되었다.  이양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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