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의료기를 일회성으로 팔고 끝나는 회사가 아니라 병원의 기본적인 진료와 내부 운영과 맞물려서 병원에서 시행하는 진료에 특화된 장비를 권하고, 각 병원의 원장들의 입장에서 현실적이고 합리적으로 의료기 컨설팅을 해주는 것이 휴메디만의 경쟁력이다. 피부/비만, 레이저, 물리치료, 진단/치료, 수술방 등 병원에서 사용하는 다분야의 의료기기를 종합적으로 취급하고 있기 때문에, 타 병원과의 차별점 및 경쟁력 분석 후, 최적화된 컨설팅이 가능한 것이다. 

올해로 창업한 지 햇수로 8년째, 전 대표는 처음부터 의료기기 컨설팅을 했던 것은 아니다. 병원 홍보 프로덕션에서 일하며 병원의 홍보영상과 관련된 일을 했던 그는 이른 나이에 사업을 확장, 병원과 관련된 일을 다방면으로 하던 중 의료기 컨설팅 분야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전 대표를 보면 지시만 하는 사장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발 벗고 나서는 ‘실무형 CEO’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학에서 전산을 전공한 그는 병원의 온/오프라인 마케팅과 병원 경영/직원관리의 컨설팅, 홈페이지 제작과 기획 그리고 홍보잡지 발간, 영상 제작 기획 등의 업무를 직접 진두지휘하며 처리한다.

전 대표는 “병원은 환자를 진료하는 곳이기 때문에 저는 환자와 병원간의 커뮤니케이션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한 병원 외부와 내부 관계를 다시 조정하며 경영관리, 직원관리, 홍보와 마케팅 등 병원의 전반적인 컨설팅이 가능합니다.”며 “병원장들 간의 주기적인 정보 공유로 의료경영에 도움이 되는 교육도 제공하고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실력과 인성, 의료산업의 전문성을 가진 국내 의료기 컨설팅과 병원 홍보 마케팅의 전문가이다. 그는 메디컬 토탈 솔루션 서비스 산업의 개척자이며 전략가· 행동가이다. 

그동안 성공적인 병원 운영 전략과 관련해 전 대표에게 마케팅 교육을 받은 원장들만 수백 명이 넘는다. 병원 홍보 마케팅 강의를 4년째 하고 있는 그는 매월 원장들을 대상으로 2일 동안 병원 마케팅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의료기 컨설팅 회사를 하면서 병원 홍보를 따로 해야겠다고 마음먹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원장님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다 보니 컨설팅을 부탁하는 원장님들이 늘어나더라고요. 왜 그런가 했더니, 병원들이 많이 늘었고 병원 간의 경쟁으로 경영이 예전만큼 못하게 되어 마케팅 회사에 홍보마케팅을 의뢰하지만 어지간한 곳에서는 병원의 적합한 콘텐츠를 저희만큼 만들어 주지 못한다고 느끼는 거죠. 그래서 올해부터 저희가 병원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휴메디는 데이터를 기반해 병원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바이럴 마케팅을 통한 병원 홍보를 전문적으로 진행한다. 내년부터는 병원 광고제작도 대행할 계획이라고. 현재는 휴메디와 함께 각 병원들의 홍보마케팅 성공사례를 만들어가는 성장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전 대표는 “병원 홍보와 더불어 의료기 컨설팅에 대한 소개가 무척 많다”며 “신뢰와 입소문이 중요한 의료기기 분야에서 병원장들의 지원으로 회사가 꾸준히 성장 중”이라고 말했다. 성공은 거저 오는 것이 아니다. 전 대표는 대표이사가 영업사원이며, 말단 사원이라는 생각으로 회사의 온갖 일을 도맡아 한다. 회사가 잘 되려면 먼저 직원이 잘 되어야 하고,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야 하기 때문에 ‘생계형 영업’의 간절한 초심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의 남다른 일에 대한 열정과 행동하는 CEO의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저는 모두 함께 즐겁게 잘 먹고 잘 살자는 게 목표예요. 회사 대표이사는 늘 앞을 바라보면서 직원들에게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해요. 우린 아직 채워나가야 할 것들이 많이 있지만 1등을 향해 준비하고 걸어갑니다. 과거를 돌아보면서 후회하기보다는 지나간 일은 잊고,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하죠.”성공하는 사람을 도와서 함께 일하면 그 자신도 성공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일을 하는 마음. 컨설팅 회사의 대표로서 병원장들을 도와야 하는 전 대표의 입장에서 이는 성공을 위해 필요한 마음가짐이기도 하다. 그는 나 혼자만 잘 먹고 잘 살기보다는 나를 통해서 고객이 발전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나무(木)가 되어 사람(人)이 나무에 쉬는 휴(休)라는 단어처럼 휴메디는 뿌리를 내리고 나무가 되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다른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삶을 사는 모습을 보이며 그것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러한 전 대표의 확고한 인생철학은 젊은 시절의 수많은 사업 실패에서 비롯된 부분도 있다. 한 때 모든 책임을 지고 집과 회사를 처분하고 아내와 아이들을 마음고생 시키며 어려운 시절을 보내기도 했던 그는 이 시절 덕분에 지금의 자신의 모습이 완성될 수 있었다고 믿는다. 전 대표가 믿는 바는 ‘성공에는 반드시 그만한 고생이 뒤따른다’는 것이다. 전 대표는 "앞으로 누구나 알듯이 의료산업은 발전을 할 것입니다. 또한 의료 산업에서 의료기기는 필수이기 때문에 의료기 산업도 발전할 것입니다. 하지만 의료기기는 가전제품과 달리 전문적인 분야입니다. 그만큼 시장이 폐쇄적인 부분도 있죠. 그래서인지 진입장벽이 높아 의료기를 창업하시는 분들이 1 - 2억을 대출을 받고 사업을 시작하시는데, 대부분 주먹구구식으로 일을 하게 되어 사업을 접게 되는 분들이 많습니다. 앞으로 의료기기 회사를 창업할 수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의료기 회사 창업· 운영자 분들에게 의료기에 관한 교육과 컨설팅, 마케팅으로 실무에 중점이 된 커리큘럼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각 지방의 의료기 사업을 도와드리고 그 사업을 하고 있는 분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병원장님들에게 신뢰와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들을 키워내고 그 사람들을 도와 성공을 실현하는 것이죠. 대출을 받고 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하는 의지만을 가지고도 창업을 할 수 있는 분들에게 실제적인 교육을 해주고 같이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는 관계를 만들고 싶습니다. 중앙 자치부와 지방 자치부의 관계 및 B2B 방식의 모델로 사업을 시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맞춰서 ‘Win-Win’의 방법으로 일을 더해나갈 예정입니다.“ 휴메디의 훌륭한 자원인 교육팀, A/S팀, 마케팅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요청자들에게 지원해 주며 그것들을 통해 자신의 경험과 응용 할 수 있는 기반을 지원해주고 싶다는 전대표. 그는 Taker의 입장이 아닌 Giver의 삶을 살고 있으며 그것을 추구한다. ‘요청 해 달라. 내가 당신에게 도움을 주러 가겠다’ 는 도움을 주는 Giver의 균형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일을 하는 것은 그의 인생의 목표이다. 그러한 철학에 기반한, 휴메디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가 형성이 되어 도움을 서로 주고 받으며,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의료기기의 새로운 국내 및 글로벌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는 그와 휴메디의 꿈이, 머지 않은 날 훌륭하게 이뤄 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