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명동에 있는 윈썸폴댄스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로망 운동인 폴댄스를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취미 공간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곳은 총 5명의 실력 있는 강사진이 쾌적한 폴링 공간과 최고급 인테리어 속에서 키즈반, 취미반, 전문반, 대회반, 강사반, 루틴폴, 에어리얼 후프, K-POP 댄스 등을 최상의 퀄리티로 수업하며 호평받고 있다. 윈썸폴댄스를 운영 중인 서민정 원장은 ‘2010 김해가야춤제전위원회 전국무용경연대회’ 최우수상, ‘2012 진해군항제 전국무용경연대회’ 대상 등을 받을 정도로 어렸을 적부터 무용에 두각을 나타냈으며, 필라테스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 필라테스 강사로도 활동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폴댄스를 처음 접하게 됐다. 이 순간이 삶의 전환점이 됐다고 회상한 서민정 원장은 너무도 매력적인 운동인 폴댄스에 매료되어 부산에서 이를 배운 후 강사 생활을 이어갔다. 그리고 자신이 나고 자란 양산시 시민들에게도 아직은 다소 생소한 폴댄스를 알리고 싶은 마음에 지난 2022년 윈썸폴댄스를 오픈하여 오늘날에 이르렀다. 어린 나이에 폴댄스를 시작한 탓에 벌써 폴댄스 경력만 10년에 육박하는 그녀는 ‘전국 최연소 원장’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이외에도 폴댄스 대회인 POSA KOREA 심사위원은 물론 대한폴댄스경기연맹 팀장직을 맡으며 우리나라의 폴댄스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최근 2025 한국소비자베스트브랜드대상 ‘폴댄스 전문’ 부문 1위를 수상한 윈썸폴댄스 서민정 원장은 “이 상은 전적으로 회원님들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항상 열심히 수업에 임해주시는 선생님들에게도 이 지면을 빌려 감사 뜻을 전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회원과 소통하면서 꼼꼼하게 가르쳐 만족도 UP
윈썸폴댄스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특히 회원들의 수강 목적이 근력 강화, 체형 교정, 다이어트, 키 성장, 기초체력 강화 등 천차만별이기에 10대부터 60대까지 회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클래스를 갖추고 있다. 또한, 입‧초급 수업의 경우 폴댄스 경력이 있는 회원도, 완전히 처음인 회원도 있기 마련이다. 이때 윈썸폴댄스는 똑같은 진도로 수업을 하는 게 아닌, 개개인별로 진도가 모두 다르며 회원들의 상태와 환경을 고려한 1대1 맞춤 클래스를 진행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저는 무엇보다도 회원분들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시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회원분들과 수업 마치고 같이 술 한잔하면서 폴댄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합니다. 이때 건네주신 회원분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더욱 양질의 수업을 펼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가 폴댄스를 배울 때는 수박 겉핥기식으로 배워 아쉬움이 있던 게 사실입니다. 이에 저는 꼼꼼하고 세세하게 회원분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더욱 세부적으로 회원분들을 가르칠 수 있게 저희 선생님들에게도 제가 지닌 해부학 지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수업 시간에 적용함으로써 회원분들의 수강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회원과 꾸준한 소통으로 세대별 맞춤 수업을 제공하는 윈썸폴댄스는 서민정 원장의 젊은 감각에서 비롯된 다양한 이벤트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를테면 할로윈데이, 크리스마스, 화이트데이 등마다 영상 존을 다르게 꾸며놓는 것은 물론 주기적으로 파자마 파티도 개최함으로써 회원들과 잊지 못할 추억도 쌓고 있다. 서민정 원장은 앞으로도 윈썸폴댄스의 수익 중 상당수를 학원에 재투자함으로써 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폴댄스는 누구나 다 도전할 수 있는 운동!
“폴댄스는 막연히 장벽이 너무 높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폴댄스는 모든 여성분이 도전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립니다. 윈썸폴댄스만 하더라도 유치원생부터 60대 회원분들도 폴댄스를 마음껏 즐기고 있습니다. 또 폴댄스를 배우는 초기에는 폴웨어가 아닌 반팔과 반바지로도 충분히 하실 수 있는 만큼 의상에 대한 부담도 내려놓으셔도 됩니다. 이에 올해는 더욱 많은 분이 폴댄스와 인연을 맺어 건강한 몸매를 만들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윈썸폴댄스 운영 외에도 자드PC, 하스베베(지비츠 브랜드)의 대표직을 맡는 서민정 원장은 여기서 더 나아가 연내 윈썸폴댄스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윈썸폴댄스의 수업이 대부분 마감돼 신규 회원들을 받고 싶어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 양산시에 윈썸폴댄스 2호점을 오픈할 계획을 밝힌 서 원장은 키즈 대상 폴웨어 사업에도 도전장을 내밀 전망이다. 마음먹은 것은 꼭 하고야 마는 서민정 원장이기에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청사진이었다. 올해 하반기 현대무용대회 참가도 예정에 둔 서민정 원장이 자기 자신도 윈썸폴댄스도 한 뼘 더 성장시키는 2025년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해본다. 김성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