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lbeing과 Fitness, Happiness의 합성어인 웰니스(Wellness)는 피트니스보다 더 큰 범주의 개념이다. 이러한 가운데 기존 피트니스보다 진보된 개념인 퍼스널 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 중인 팀웰니스(대표 김낙원)가 주목받고 있다. 본지에서는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축인 운동/영양/심리 세 가지에 중점을 둔 웰니스 트레이닝으로 고객의 몸과 마음을 함께 건강하게 하는 팀웰니스 김낙원 대표를 인터뷰했다.
서울시 동대문구에 있는 팀웰니스는 지난해 5월 개소한 웰니스 PT 스튜디오다. 이곳을 운영 중인 김낙원 대표는 바쁜 일상을 보내던 중 건강이 심하게 악화해 기존 피트니스의 한계를 절감했다. 이후 그는 웰니스 심리 운동 분석과 피트니스를 결합한 형태인 웰니스 트레이닝을 창안해 이를 보급하고자 팀웰니스를 오픈하여 몸과 마음을 동시에 관리함으로써 명성을 얻고 있다. 이처럼 팀웰니스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김낙원 대표는 대학에서 건강관리학을 전공하고, 한국체대 대학원에서 스포츠 코칭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한국방송통신대 식품영양학과에 재학하며 웰니스 트레이닝의 전문성을 더욱 증대하는 데 여념이 없다.
적절한 움직임을 통한 웰니스 추구
팀웰니스는 운동뿐만 아니라 혈당 관리에 대한 개념을 제공한다. 단순히 적게 먹는 게 아닌 어떤 음식이 혈당을 치솟게 하는지 어떤 순서로 식사해야 하는지 등을 교육한다. 또한, 팀웰니스 코치 전원이 스포츠 멘탈코칭 전문가 자격이 있기에 일방적 티칭이 아닌 질문하고 답하는 코칭식의 수업을 진행하며 호평받고 있다.
“팀웰니스는 Optimal(적절한) 움직임을 통한 웰니스를 추구합니다. 실제로 몸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즉, 움직이고 운동을 배우는 행위 자체가 마음에 긍정적 영향을 줍니다. 이에 따라 팀웰니스는 신경 가소성의 개념을 전제로 접근하고 있으며, 팀웰니스 회원님 중 뇌를 연구하는 교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도 자문받고 있습니다.”
팀웰니스는 주 2회, 30회 수업으로 이뤄져 있으며, 첫 번째 시간에는 발가락 움직임과 호흡근을 운동하며, 10회까지는 발가락/호흡/둔근/광배근에 집중해서 지도한다. 이후 20회까지는 운동 강도를 알려주는 데 중점을 두고, 30회까지는 운동 프로그램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여기에 더해 전문심리상담센터와 협업하여 TCI(성격기질검사)와 SRI(스트레스탄력성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검사한 데이터를 토대로 회원들의 심리 상태를 고려하여 운동을 가르친다. 이를 통해 팀웰니스는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한 ‘기술’을 알려준다는 평이며, 정해진 커리큘럼을 마치면 회원들이 독립하여 어디서든 운동할 수 있게 견인하고 있다.
회원 삶에 관심 가지는 운동지도자 양성할 것
“향후 저는 (가칭)한국웰니스코치연구소와 한국웰니스코치협회를 설립하고 활동할 예정입니다. ‘웰니스’와 ‘코치’라는 두 가지 단어 의미를 합쳐 기존 피트니스 트레이너들이 웰니스 코치로 ‘진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웰니스의 본질을 교육하고 회원들의 삶에 관심을 지니는 운동지도자를 양성하고 싶습니다.”
운동지도자들이 웰니스에 관심을 두면 많은 이들의 건강에 일조하고 더 나아가 사회에도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확신하는 김낙원 대표. 앞으로도 그가 많은 피트니스 트레이너가 웰니스와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구 및 교육해 나가기를 기대해 본다. <출처 : 비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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