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A는 2010년 법무부의 승인을 받고 설립된 순수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뜻하지 않게 범죄로부터 피해를 본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재가 방문을 통한 긴급생계비 지원, 의료비 및 구호 물품 등의 지원과 심리안정 지원, 정신 치료 등 피해상담 지원으로 심리적‧경제적 지원과 피해 회복 경감을 위해 활동하는 피해자 지원단체다. KOVA는 어디서든 피해자들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피해자를 방문하여 위로하고, 범죄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은 피해자들에게 정신적‧심리적‧법률적‧의료적 지원뿐만 아니라 환경 개선 및 물품 지원 등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KOVA를 성공적으로 진두지휘 중인 박효순 회장은 현재 KOVA 회장직은 물론 연세대 FCEO 총동문회 회장,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수석부회장, 광장동가온(주) 대표 등을 맡으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에 진심이다. 그 결과 박효순 회장은 투철한 봉사 정신과 적극적인 사회활동으로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장 수상을 비롯해 범죄피해자 협의체 위원, 해양경찰청 인권위원회 위원 등에 위촉되는 영예를 안았다.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전심전력한 2024년
“범죄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세대에서 발생하듯이, KOVA도 역시 소외되는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언제 어디서든 피해자들을 만나고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KOVA는 내부적으로 조직을 정비하여 체계화하고, 각 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수급하여 활약하게 함으로써 피해자 지원을 위한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그늘진 곳에서 묵묵히 피해자들을 돕고 있는 여러 민간단체와 협력체계를 갖추고 사회적 피해자들, 즉 미혼모‧한부모 가정‧장애인‧노인‧청소년‧여성‧다문화 등 도움이 필요한 소수자들을 찾아 지원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온정이 골고루 미칠 수 있도록 외연을 끊임없이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KOVA의 2024년은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전심전력한 한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선 KOVA는 지난 5월 피해자 가족과 함께하는 캠프 봄 소풍 ‘동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행’ 프로그램은 불의의 범죄로부터 피해를 보아 일상이 무너진 피해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민속 체험, 대화, 식사 등을 함께 함으로써 즐거운 마음과 생각을 지니고 피해 사실을 극복하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6월에는 범죄로 피해를 당하여 생활환경이 어려운 피해자들에게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기부받아 전달하는 ‘범죄피해자(V-프랜드) 생필품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우리가 전달하는 생필품들은 비록 한순간 사용되고 사라지지만, 그 감동과 기쁨은 평생 지속됩니다. 우리 주변의 V-프랜드들에게 ‘관심과 사랑의 전달’이 많아지도록 홍보하고 후원을 이끌 것을 약속하며, KOVA의 생필품 지원 사업이 더욱 빈번하고 풍성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7월 말에는 KOVA 세종지부가 ‘여성긴급전화 1366 세종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되며, 언제라도 피해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국적으로 통일된 국번 없는 특수전화 ‘1366’을 통해 365일‧24시간 운영하여 여성 인권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KOVA는 8월에는 구세군 위기상담센터와 범죄피해자 상담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였으며, 9월에는 해양경찰청과 합동 세미나를 개최함으로써 범죄피해자의 보호와 지원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및 제도 발전을 위한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효순 회장은 향후 KOVA는 더욱 다양한 피해자 보호 프로그램을 개발해 피해자들이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고 가족들과 함께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 KOVA 범국민 캠페인 성황리 개최
KOVA의 올해 하반기 최대 이벤트는 ‘2024 KOVA 범국민 캠페인’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범죄피해자들의 안전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청계광장에서 처음 개최된 이 캠페인은 지난해 반포 한강공원에서 열렸으며, 올해 역시 반포 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 야외무대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나는 결코 가해자가 되지 않을 거야’라는 의식만으로는 절대 안전한 사회를 구축할 수 없습니다. 그 어떤 피해자도 ‘나는 피해자가 되고 싶었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즉, 우리 주변에는 늘 ‘범죄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누구나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기에 ‘범죄예방,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은 비단 국가나 피해자만의 몫이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이고 관심사가 되어야 합니다. 매년 개최하는 KOVA 범국민 캠페인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나눔으로써, 뜻밖의 범죄로 고통당하는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KOV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법무부, 경찰청, 서울특별시 그리고 (사)코바피해자포럼이 공식 후원하며 범국민안전문화운동본부와 코바시민서포터즈, 공군수사단이 함께 자리한 이번 행사는 범죄 피해 예방, 피해자 지원과 법률, 의료 및 일상생활에 일어날 수 있는 심리 상담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풍선아트,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시민서포터즈 자원 봉사단 150여명은 홍보 및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의 범죄 인식도에 대한 실태를 시민들에게 알렸으며, 이를 토대로 행사를 찾은 내방객 1,000여 명 중 피해자의 법적 권리 보장을 위한 서명에 동참한 인원이 250여 명에 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박효순 회장은 범죄피해자의 일상을 되찾는 그날까지 우리의 운동은 점점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많은 이들이 보는 앞에서 약속했다.
부단히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할 것
KOVA 박효순 회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말에 가장 적합한 행보를 잇고 있다. KOVA의 회장직을 수행하며 사회 사각지대에 내몰린 범죄피해자를 적극적으로 찾아내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데 전념 중인 박 회장은 지난 6월 ‘제13기 명품KFCEO 교육과정’ 특강을 통해 기부하는 아름다운 사회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많은 이들이 KOVA와 함께 범죄피해자의 지지자가 되고, 후원자가 되며,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힌 박효순 회장. 앞으로도 KOVA 박효순 회장이 전 국민의 관심 속에 범죄피해자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안전과 번영을 가져오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