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성수면에 있는 마이골발효식품은 청정골 마이산 자락의 내동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섬진강 발원지의 최고 맛 좋은 샘물을 가지고 전통 장류를 생산 중인 곳이다. 이곳은 특히 고객의 건강과 기호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진안고원에서 생산된 국산 콩과 천연 샘물, 간수를 뺀 신안 천일염 등으로 ‘맛과 품질 그리고 건강’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는 자연 발효제품을 생산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마이골발효식품은 현재 모든 음식의 가장 기초라고 할 수 있는 간장,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을 정성을 한가득 담아 생산하고 있으며, 슬로푸드의 중요성이 다시금 대두되는 오늘날 그 영향력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다. 그 결과 마이골발효식품 최영숙 대표는 작년 6월 ‘제5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에서 고추장 부문 대상, ‘제4회 대한민국장류발효대전’에서 된장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지난해 10월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치유식품대전’ 및 2024년 2월02일 제 4회 콩의날 ‘콩발효장인선발대회’에서 ‘콩가공장인 부문’최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최영숙 대표는 최근 ‘2024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을 수상하며 우리나라의 장류 발효 문화 향상을 위한 부단한 헌신을 인정받았다.
전통 방식으로 자연 발효제품 생산하는 명인
“저는 줄곧 대전에서 살다가 지난 2015년 고향인 이곳으로 귀농했습니다. 그리고 2017년에 마이골발효식품을 설립하여 시어머니로부터 전수한 전통 방식으로 품질이 매우 빼어난 자연 발효제품을 만드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통 방식에 제 손맛과 정성을 더한 마이골발효식품은 별다른 홍보 없이 소비자들의 입소문만으로 전국에 알려지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마이골발효식품 최영숙 대표는 좋은 콩과, 깨끗한 물 그리고 맑은 공기가 장맛을 결정한다는 소신을 지니고 있다. 예로부터 진안은 특별히 맛있는 콩을 재배 및 생산하기 우수한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마이골발효식품은 진안군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받아 이곳에서 생산되는 모든 재료를 엄선하여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한 진안에 터를 잡은 마이골발효식품은 그야말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우수한 자연 발효제품을 생산 및 공급하기 위한 모든 조건을 갖췄다는 평이다. 이러한 평가에 걸맞게 마이골발효식품은 전통 메주 제조 과정이 더없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림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장인정신으로 무장해 인위적인 방법으로 맛을 내는 여타 발효제품과 차별화된 맛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영숙 대표는 장작불을 지펴 무려 8시간 동안 가마솥에서 콩을 삶고, 손으로 수천 번의 치대기를 계속 반복함으로써 메주를 띄우고, 자연 건조하는 지난한 과정을 거친다. 그렇게 탄생한 ‘마이골 된장’, ‘마이골 고추장’, ‘마이골 간장’, ‘마이골 청국장’, ‘마이골 메주’ 등은 온오프라인 할 것 없이 남녀노소의 고른 사랑을 받으며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마이골발효식품 최영숙 대표는 고객의 건강을 생각한다는 일념으로 전통 장 생산에 매진하여 브랜드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뤄내겠다고 청사진을 밝혔다.
전통 식품의 대중화 견인할 것
최영숙 대표는 귀농 후 주민들의 권유로 ‘상촌마을 이장’으로 부임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여기에 더해 마이골발효식품을 운영하며 바쁜 와중에서도 그는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시를 틈틈이 써오며 문인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그 결과 최영숙 대표는 지난 2021년 심정문학 신인상을 수상, ‘시인’으로 등단하며 문학적 재능을 공인받았다.
“전주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 메카가 된 것은 진안의 우수한 농산물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진안의 농산물과 군산의 해물이 있었기에 전주에서 음식 문화의 꽃이 활짝 피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마이골발효식품은 진안의 대표적인 발효식품 회사이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진안이 전국에서 손꼽히는 ‘홍삼 특구’라는 특성에 착안하여 홍삼 된장, 홍삼 고추장 등과 같은 전통 식품을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일반인들이 조금 더 쉽게 전통 발효식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마이골발효식품 최영숙 대표는 그간 정직과 정성의 신념으로 국내 발효식품 산업 진흥 및 고부가가치 창출에 이바지해왔다. 여기서 더 나아가 최 대표가 전통 장류 발효 부문 명인이라는 자부심으로 전통 식품의 대중화를 견인하기를 기대해본다.<출처: 퍼블릭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