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컬러인마인드교육협회 오현주 대표는 20여 년간 유아교육 기관장으로 유아교육 현장에 있었던 동시에 자신에 관한 끊임없는 내면 탐색으로 대학원에서 상담 심리학을 공부하며 성격과 기질에 대한 많은 통찰을 얻었다. 그 과정에서 오현주 대표는 성격 유형에 관한 여러 공부를 했지만, 가장 쉽고 가슴으로 이해된 것이 바로 ‘컬러 성격’이었다. 뇌과학의 발달로 스트레스 조절, 사고 심리, 학습 기제, 감정 자기계발 등 모든 영역에 대한 접근방식이 달려져야 한다고 보는 학자들이 늘고 있다. 따라서 오현주 대표는 뇌의 변연계를 건드리는 오감 중 가장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컬러테라피를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보고 있고 그에 따른 오감 교육을 강조한다. 오감 테라피로 융합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한국컬러인마인드교육협회를 설립하고 컬러테라피의 중요성을 알려 나가고 있다. 오현주 대표는 컬러심리상담 전문가로서 한국컬러인마인드교육협회를 이끄는 동시에 ‘컬러 감정 톡톡’이라는 워크북을 만들고, 저출산 시대에 정신적으로 건강한 아이를 위하여 ‘임산부를 위한 컬러 태교 테라피’와 ‘부모들과 교사들을 위한 컬러 톡데이’, ‘직장인들을 위한 힐링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오현주 대표는 ‘원경영 컬러 테라피’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를 통해 유아교육 기관장들에게 아이들 기질에 따른 교육 방향 제시와 교사관리, 컬러 부모 상담기법 등을 안내하며 색깔 있는 운영법을 제시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내 아이를 위한 컬러 테라피』가 있다.
컬러와 향기로 힐링하는 ‘컬러인마인드카페’
오현주 대표는 컬러테라피가 긍정심리학을 기반으로 행복감을 향상하여 증상을 보이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의식적으로 관점을 달리하여 긍정적인 마음의 성장에 이르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컬러인마인드카페는 컬러와 향기로 마음을 들어주는 카페입니다. 2022 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30년 정도에 우울증이 세계에서 가장 흔한 질병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행복지수는 59위, 자살률은 세계 1위입니다. 즉, 대한민국은 행복하지 않은 나라입니다. 여기에 급격한 속도로 바뀌는 세상 속에서 과학의 발달로 삶은 편해질 수 있지만, 인간의 감정은 더 혼란 속에 빠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 감정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합니다. 바로 이런 때 나의 마음과 감정 그리고 기분을 다스릴 수 있는 긍정감정으로 내 삶을 변화시키는 방법을 배움으로 힘든 세상 속에서 다시금 살아가는 힘을 갖게 될 것입니다. 컬러인마인드카페는 바로 그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러닝카페이자 힐링 공간이 될 것입니다.”
컬러인마인드카페는 건강에 좋은 아로마 컬러 에너지음료와 향긋한 커피 한 잔으로 일상의 쉼을 느낄 수 있고 상담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컬러인마인드카페는 러닝카페(Learning Cafe)로 차를 마시면서 내 감정을 이야기할 수도 있고 셀프 힐링법도 배울 수 있다. 이곳은 아로마테라피 룸, 컬러테라피 룸, 러브테라피 룸으로 나뉘어 있다.
“우선 아로마테라피 룸에서는 오감 중 후각을 이용한 테라피로 향기치유를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내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향기로 진단하고 또 건강에 필요한 오일들을 블렌딩할 수 있습니다. 컬러테라피 룸에서는 내가 끌리는 컬러로 상담하고 내 감정과 기분이 왜 그러한지 코칭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인이나 부부를 위한 러브테라피 룸은 사랑의 언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곳이며 사랑하는 사람끼리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서로를 더 이해하고 알아갈 수 있는 러브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올바른 사랑이 올바른 가정을 이끄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부모가 행복해야 결국 자녀도 행복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랑의 소통방식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컬러인마인드카페는 현재 모든 인테리어가 마무리되었으며, 8월 15일 오픈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오현주 대표는 컬러인마인드카페 천안 1호점을 시작으로 향후 이를 프랜차이즈화하여 전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좋은 부모란 아이의 기질에 맞게 도움을 주는 부모
“소크라테스의 명언 ‘너 자신을 알라’는 서양철학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정작 많은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해 모른 채 살아갑니다. 내 마음을 모르는 사람이 과연 타인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겠죠. 컬러테라피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저 역시 컬러로 나 자신을 알면서 타인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다수 부모가 부모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 부모의 틀에서 자신의 기질대로 아이를 교육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질의 차이로 문제가 생길 때마다 부모인 자신의 교육방식을 자책하며 힘들어하는 것을 보고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물론 저 또한 유아교육 전문가라도 컬러테라피를 알기 전까진 똑같은 실수를 하고 있었습니다. 좋은 부모란 부모 자신의 기질부터 알고 아이의 기질에 맞게 도움을 주는 부모입니다. 내 마음과 생각과는 다르게 자라는 자녀를 슬기롭게 양육하는 데 『내 아이를 위한 컬러테라피』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현주 대표는 교육의 변화가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즉 IQ(Intelligence quotient)와 EQ (Emotional quotient)를 중요시하는 시대를 지나 오늘날은 SQ(Spirit quotient) 영역을 중요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AI와 로봇의 발달로 인간의 강점을 찾기 위해서는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정신적 영역과 융합할 수 있는 사회성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괴테는 컬러가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컬러는 감정으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다스릴 수 있는 의식적인 도구임이 틀림없다. 컬러테라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즉 모든 컬러는 자기만의 빛을 가지고 그 빛의 잠재력을 찾을 수 있다. 또한, 타인의 마음을 예측하고 융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으며 각자의 컬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는 존중의 의미도 있다. 컬러테라피를 사랑한다는 ‘컬러전도사’ 오현주 대표를 통해 이 세상이 행복의 색깔로 물들여지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