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무더위가 지나가고 어느새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었다. 청명한 가을 날씨를 즐기던 찰나 갑자기 불청객이 찾아왔다. 가을장마다.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과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때늦은 가을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때 기승을 부리는 것이 바로 곰팡이다. 곰팡이는 이렇듯 습도가 높을 때 4~7일이면 완전하게 성장하여 가구나 가전제품 뒤, 베란다 등 집안 구석 구석을 불쾌하게 만든다. 특히 곰팡이는 욕실에서 많이 피어나 주부들은 그야말로 ‘곰팡이와의 전쟁’으로 몸살을 앓는다. 이러한 가운데 ㈜와이즈팩토리(대표 이광용)가 주목받고 있다. 와이즈팩토리는 젤 타입으로 좁은 구석까지 숨어있는 곰팡이를 간편하게 제거해주는 제품을 내놓으며 연일 화제다. 독한 냄새 없는 곰팡이 전문 세정제로 전국의 모든 주부를 욕실의 여왕으로 탈바꿈시킨 와이즈팩토리 이광용 대표를 만났다.

와이즈팩토리는 인체에 무해한 욕실 곰팡이 세제로 우리나라의 욕실 문화를 변화시켜놓았다. 원래 노루페인트에서 근무하며 상품기획 파트를 담당했던 이광용 대표는 이 경험을 십분 살려 지난 2014년 와이즈팩토리의 전신인 와이즈 커뮤니케이션을 설립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노루페인트에서 미처 선보이지 못했던 제품 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해 ‘욕실의 여왕’이라는 욕실 세정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이에 2017년 욕실의 여왕 상표권을 등록하여 제조를 시작하였고, 그 기세를 이어 2018년에는 현재의 와이즈팩토리로 법인을 전환하는 한편 생활 세제 카테고리 상품을 확대하여 대표제품인 곰팡이 제거젤을 비롯해 세탁조 세정제, 배수구 세정제, 변기 세정제, 다목적 세정제, 친환경 종이 세제(디졸브)까지 출시한 상태다. 이 제품들은 이른바 ‘맘카페’ 등 온라인상에서 그 경쟁력을 인정받아 자연스레 입소문이 퍼져 주부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이에 각종 오픈 마켓, 소셜커머스, 종합쇼핑몰, 전문 몰을 비롯한 온라인은 물론 재래시장, 중소 생활 마트, 농협(입점 예정) 등 오프라인을 총망라하여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렇듯 뛰어난 제품력을 공인받은 와이즈팩토리는 최근 ‘2019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에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유독한 냄새와 성분 없이도 99.9% 항균
“곰팡이 제거제가 시중에 많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게다가 타사 제품과 비교하면 저희 제품이 2배가량 더 비쌉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렇게 잘 판매되고 있는 것 자체가 저희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해주는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소비자들이 그저 싸고 양이 많은 것을 선호했다면, 지금은 다소 비싸더라도 퀄리티가 좋은 제품을 택하는 추세입니다. 뛰어난 제품력에 친환경 제품 원료까지 더해져 많은 소비자들이 와이즈팩토리의 제품을 믿고 사용해주시고 있습니다.”
와이즈팩토리의 대표제품인 곰팡이 제거젤은 흘러내리지 않는 쫀득한 젤 타입으로, 어느 곳에나 손쉽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화장품이나 연고 등 젤 타입 제형을 위해 주로 쓰이는 셀룰로오스계 점증제가 원료로 쓰여 영하의 기온에도 젤 타입이 유지된다. 이와 함게 짜기 쉬운 튜브형으로 이뤄져 있어 타일 및 실리콘 구석에 숨어있는 곰팡이까지 직접 침투하여 제거한다. 뿐만 아니라 차아염소산나트륨을 사용하지 않아 독한 소독제 냄새가 일체 나지 않으며, 이러한 유독한 냄새와 성분 없이도 99.9% 항균을 자랑한다. 이 제품은 공인 시험연구원으로부터 제품의 위해성, 살균, 항균 검사를 통과하여 믿고 쓸 수 있다. 이외에도 자연살균 효과, 자수정 성분이 함유된 세탁조 세정제, 배수구 세정제, 변기 세정제, 환경친화적인 고농축 종이 세제 등도 고객의 두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앞으로 와이즈팩토리 이광용 대표는 끊임없이 제품 연구 및 개발을 이어가 욕실 세정제를 넘어 각종 욕실용품을 아우르는 제품 라인업을 만들어나갈 계획을 밝혔다.

함께 가자! 
와이즈팩토리는 ‘즐겁게 일하고, 함께 가자’를 슬로건으로 계속해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그럼으로써 인생의 즐거운 동반자이자 지혜로운 친구 같은 기업 와이즈팩토리로 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다. “저희는 그 무엇보다도 함께 가는 것을 중요시 여깁니다. 저를 비롯해 직원, 소비자 모두가 함께 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를 위해 와이즈팩토리의 모든 제품은 저희가 실제로 쓰고 있습니다. 제가 쓰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도 떳떳하게 판매할 수 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이광용 대표는 지난해부터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와이즈팩토리의 제품을 기부하고 있다. 누군가에게는 얼마 안 되는 돈일 수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와이즈팩토리의 제품을 구매하는 금액 자체가 큰 부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매월 1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지역주민센터 등에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는 그다. “와이즈팩토리는 현명한 소비를 위한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들어서 판매하고, 그 이익을 회사 구성원 및 사회에 환원하고 공유할 수 있는 유통구조를 만들겠습니다. 그리하여 다 같이 서로 풍요롭고 즐거울 수 있는 회사로 성장시켜나가겠습니다.” 와이즈팩토리는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생산부터 관리 및 납품까지 논스톱으로 진행하기 위하여 김포에 사옥을 짓고 있으며, 10월 말 완공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더욱 위생적이고 상쾌한 욕실 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제품을 만드는 동시에 조직원, 고객, 소비자 모두가 올바른 가치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와이즈팩토리가 되어주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