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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갈비골목의 랜드마크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우뚝 서다

명성한우갈비 김봉일 대표 | 2016년 10월호 전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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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의 도시 안동은 경주 못지않게 문화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어 도시 자체가 하나의 문화유산이자 관광지다. 특히 안동 ‘하회 마을’은 낙동강 물줄기가 S자 모양으로 마을을 둘러싸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며, 양진당, 충효당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기와집 120여 채는 물론 태사묘, 임청각 군자정, 신세동 칠층석탑 등 수많은 국보와 보물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유구한 역사를 직접 두 눈으로 지켜보았다면 이제는 먹을 것에 눈길이 가는 것은 인간이라면 당연한 의식의 흐름이라 할 수 있다. 기쁘게도 안동은 역사유적뿐만 아니라 맛의 고장으로도 전국에서 손에 꼽힌다. 그리고 자연스레 발길이 안동갈비골목으로 향한다. 안동 여행의 필수코스로 불리는 이곳에는 손으로 열거하기조차 힘들 정도로 많은 갈빗집이 포진하고 있는데, 안동갈비골목의 터줏대감은 단연 명성한우갈비(대표 김봉일, 8551234.modoo.at)다. 명성한우갈비의 명성은 괜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육질부터 서비스까지 차원이 다른 명성한우갈비의 세계로 바로 지금 빠져보자.
명성한우갈비는 경상북도 안동시 운흥동 안동갈비골목 내 위치해있다. 안동한우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브랜드다. 안동한우는 ‘2016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등을 연거푸 수상하며 우수한 품질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처럼 소비자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안동한우의 맛을 가장 잘 구현해 전국의 미식가와 여행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곳이 바로 명성한우갈비인 것. 이곳은 가족기업으로 이들이 힘을 똘똘 뭉쳐 고객을 위해 직접 육가공을 실시한다고. 이러한 시너지효과로 여행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은 한 번 맛보면 반드시 명성한우갈비를 다시 찾고 주변에 추천 세례를 아끼지 않는다고 한다. 이것이 명성한우갈비가 한우의 고장 안동에서도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우뚝 선 이유일 것이다.

안동한우를 제대로 맛 볼 수 있는 명소
“안동시 갈비골목에 위치한 명성한우갈비입니다. 저를 비롯한 명성한우갈비의 직원 모두는 고객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늘 좋은 고기만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고기의 두께까지 고려하여 더 나은 육즙을 만들고 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여행의 시작과 마무리는 뭐니 뭐니 해도 음식입니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안동에 많은 분들이 방문하여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가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추억 어딘가에 명성한우갈비의 자리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동을 대표하는 명성한우갈비는 안동갈비골목의 무수히 많은 갈비전문점 중에서도 믿고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그날 사용할 갈비를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5시간에 걸쳐 손수 갈비뼈를 분해하는 작업을 선행하며 고객의 상에 올려놓는다. 또한 생고기를 주문하면 마늘에 양념을 하여 여타 갈빗집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생고기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명성한우갈비만의 생고기는 고기와 양념이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며 감칠맛이 돈다고. 여기에 김봉일 대표가 오랜 연구 끝에 육즙을 최대한 살리도록 최적화한 갈비의 두께가 더해져 명성한우갈비는 명품 안동한우의 맛을 가장 잘 구현한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 

갈비도 먹고 갈비찜도 먹고, 1석2조의 행복
한우전문점 명성한우갈비의 대표메뉴는 역시나 육즙이 훌륭한 한우생갈비다. 칼집흔적이 제대로 박혀있는 신선한 생갈비는 보는 순간부터 침 넘김이 잦아지고 식욕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해 보인다. 이 생갈비를 먹기 좋게 구워 명성한우갈비의 비법으로 탄생한 마늘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그 자체로 안동여행을 온 이유가 된다. 알싸하면서도 고소한 마늘양념장은 생갈비의 맛을 한층 더 살려준다. 명성한우갈비에서는 한우생갈비뿐만 아니라 육즙이 부드러운 갈비살, 수량한정메뉴로 판매하는 한우안창살 그리고 한우등심까지 맛 볼 수 있다. 
“어느새 입소문으로 저 멀리에서도 갈비찜을 드시러 오시는 분이 계십니다. 저희는 갈비찜을 서비스로 드리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메뉴선정을 잘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갈비찜을 드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갈비의 뼈가 있어야 그것으로 갈비찜을 맛있게 해드릴 수 있습니다. 즉 갈비찜은 갈비에 한해서 드리고 있는 것이지요. 갈비살, 안창살은 말 그대로 고기 그 자체이므로 뼈가 없어 갈비찜을 해드리고 싶어도 할 수 없습니다.”
최근 명성한우갈비는 메인메뉴뿐만 아니라 서비스로 제공되는 갈비찜의 인기가 상당하다. 명성한우갈비 김봉일 대표는 생갈비의 갈빗대로 갈비찜을 별미로 내놓아 고객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말 그대로 갈비도 먹고 갈비찜도 먹고 1석 2조의 효과를 좋아하지 않을 사람은 드물기 때문이다. 게다가 갈비찜의 퀄리티도 훌륭하다고. 생갈비의 갈빗대와 함께 팽이 버섯과 각종 양념의 조화로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 속을 달래주는 것은 물론 명성한우갈비만의 심볼을 완성하였다. “오늘 만나는 사람과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하루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 말은 제 좌우명이기도 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제 좌우명을 명심하면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명성한우갈비를 운영하고 싶습니다.” 김봉일 대표는 오늘 매장이 비면 내일 채워질 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명성한우갈비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김 대표는 이러한 가정조차 하지 않아도 될 듯하다. 끊임없는 연구와 정직한 경영 속에 명성한우갈비를 즐기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명성한우갈비의 명성이 안동을 넘어 전국으로 뻗어 안동이 아닌 전국에서 으뜸인 갈비전문점으로 거듭날 그날을 기대해본다.      

(명성한우갈비: 경북 안동시 운흥동 171-14(안동갈비골목)
예약, 문의: 054-855-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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