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21세기 받이하여 문화와 관광, 스포츠 제전을 통한 각종 산업을 육성하고 해외 수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전략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눈부시게 발전한 스포츠 강국으로서 그 위상을 드높이고 확립하는 차원의 산업 발전도 꾸준히 연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산업으로 각종 운동경기에 투여되는 선수들의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신체 이상을 점검하며 운동이 종료된 후에도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재활 시스템을 위한 ‘스포츠 마사지(sports massage)’가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츠마사지를 많은 사람들이 직업으로 인식 할 수 있도록 최초로 노력을 한 성기석교수대체의학계에서 국내 최초로 전문 ‘스포츠 마사지 트레이너’를 훈련하고 있는 태권도 출신의 교수이자 기업인이 있어 주목된다. 그는 경희대에서 스포츠의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난 후 1998년부터 ‘선수 트레이너(AT·Athletic Trainer)에 관심을 기울이며 15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 분야에 매진해온 경희대 체육대학원 겸임교수이자 대체요법과정 주임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성기석 박사이다. (사)한국선수트레이너협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재)국가정책포럼 스포츠과학 위원장, (사)국제통합대체의학협회 회장, (사)한국과학마사지협회 회장 등을 맡고 있는 그는 세명바이오( http://www.720dd.co.kr) 대표기도 하다. 성기석 회장은 “최근 제4회째 개최된 ‘2013 인천아시아 실내무도대회’를 마치고 경희대 체육대학원 석·박사 원생들을 위해 출강을 하고 있고, 국내 체육 행사와 앞으는 더욱 국제대회가 많아질 전망이라 이러한 분야를 알리기 위해 강의는 물론 각종 대회에 참석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에는 4천여 명의 선수가 실내무도대회에 참가해 25명의 트레이너가 투여됐지만 내년 인천아시아 경기대회에는 1만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스포츠 마사지 트레이너’가 파견돼야 한다. 그 인원을 충당하기 위해 지금부터 꾸준히 훈련을 해야 한다”고 들려준다.
그는 “한국에서 개최하는 대회를 위해 외국에서 선수들이 많이 들어온다. 그중 선수촌 편의시설로 ‘스포츠 마사지실’을 무료로 운영하는데 외국 선수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다. 각국 선수 팀마다 전문 스포츠 마사지 트레이너가 따라오지만 모든 선수들에게 골고루 손길이 미치지 못하기에 한국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스포츠 마시지 서비스는 그만큼 호응도가 크다. 운동 전후로 선수들이 편하게 찾아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 AT를 배치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2014년 인천아시아 경기대회는 아시아 지역에서 매우 큰 행사이기에 기대치도 높다. 따라서 그 위상에 맞게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위해 전문 스포츠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해줌으로써 한국 조직위에 대한 이미지와 인천에 대한 위상을 재고하게 만든다. 다른 어떤 서비스보다 선수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고 피부로 직접적으로 와 닿는 서비스기에 친밀도가 높다. 하지만 아직까지 정부의 지원이 부족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금세기 최고의 스포츠 강국이지만 이 분야의 발전은 아직도 요원하다. 피겨의 김연아, 체조의 손연재, 수영의 박태환 같은 국제적으로 대형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인만큼 이러한 문제도 시급히 개선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88올림픽과 육상선수권대회, 2002년 한일월드컵을 위시해 앞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는 한국은 그랜드슬램(grand slam)을 4개나 달성한 스포츠 강국이다. 그 외 골프도 세계 1위부터 10위까지 톱(Top)을 차지한다. 그만큼 스포츠 선수들이 국가 브랜드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선수들이 체계적으로 시합을 하고 선수생활을 원활히 유지할 수 있게 철저한 보호 관리와 부상에서 벗어나는 프로그램을 가동해주어야 한다. 예산 없어서 임의 단체에서 진행하고 있지만 하루속히 제도화해 뒷받침이 돼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성기석 사무총장은 (사)한국선수트레이너협회를 통해 1995년부터 1년에 2회씩 선수 트레이너(AT)를 양성해 현재 32기의 교육생을 배출해내고 있다. 과거에 없던 새로운 직업군으로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각 대학의 체육교육과, 체육학과, 사회체육과, 생활체육학과에서 진일보해 운동처방학과, 스포츠의학과, 운동재활학과, 운동건강관리학과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년실업과 취업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현역에서 뛰던 운동선수들이 은퇴 후 재취업 과정을 통해 AT로 활동하며 후배 선수들의 재활을 돕는 프로그램에 투여돼 제2의 직업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편을 마련해 주고 있다.
현재 그는 (사)국제통합대체의학협회 회장으로도 매우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다. 올 2013년 10월경에 개최될 국제학술세미나 준비를 위해 동분서주 분주하다. 특히 이곳은 국내 대체의학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외국의 대체의학 사례와 현안을 소개하고 알리기 위해 결성되어 2004년 이후 매년 연례행사로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사례와 논문이 발표되어 귀추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재)대한걷기연맹 산하 서울시걷기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명품 걷기문화를 선도하는 데도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올 10월 말 강원도 원주에서 전 세계 23개국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라 만반의 준비를 기하는 데 관심을 크게 기울이고 있다. 식품과 운동 그리고 센터와 병원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건강과 재활, 다이어트에 이르는 모든 분야를 인체 밸런스에 맞춰 개선하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의 향후 계획은 ‘밸런스 다이어트 전문가를 배출하여 국민 건강을 보살핀다’는 것이다. 그 직업군으로 ‘바디 디자인 아티스트’가 필요한 시기를 그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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